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2시간 동안 특별편성돼 방송한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전국 기준 시청률은 8.1%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방영된 회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기존까지 지난 8일 방송된 1347회 '사라진 7분 -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진실'은 5.2%였다... 권영세 "北, 한미정상회담 계기 고강도 도발 가능성"
권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직장교육' 모두발언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북한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견고한 원칙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나가야만 북한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올바른 남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 "北,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주민 인권 침해"
박진 외교부 장관은 21일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주관하는 북한인권과 국제협력 회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올해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설립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북한 주민에 대해 여전히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젊은 층 마약중독 환자 급증… 5년 새 두 배 넘게 늘어
강남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정부가 마약 관련 대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젊은 층에서 마약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가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마약 중독 치료자는 총 721명이었다... 통일부, 북한이탈주민법 개정··· "강제북송 사건 재발 방지"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피보호 의사를 확인하는 등 현재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법을 개정한다"며 "오늘 국무회의에 해당 개정안이 상정됐다"고 밝혔다... 강남 학원가까지 침투… 최근 신종마약류 급증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연루된 마약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단속되던 마약류 외에 환각성이 더 센 신종마약류 밀수도 급증하고 있는 점도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세관에서 단속된 마약류는 총 62만4451g, 금액으로는 600억원 상당이다... 尹정부 첫 통일백서 발간… '북한 비핵화' 공식화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정리한 첫 번째 통일백서가 14일 공개됐다.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단어 대신 '북한 비핵화' 사용을 공식화하고, '북·미'라는 표현은 '미·북'으로 대체했다... 통일부 "다음달부터 풍계리 핵실험장 탈북민 피폭 조사"
통일부는 다음 달부터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을 대상으로 피폭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탈북민의 방사선 피폭 검사와 관련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검사계획를 협의해왔다"며 "5월부터 북한 길주군과 인근 지역 출신 8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피폭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태경 "대북전단 코로나 전파 문서, 文안보실 지시로 드러나"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실에 따르면, 통일부는 최근 하 의원실에 "당초 통일부가 마련한 설명 자료에는 (대북 전단지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내용은 빠져 있었으나, 안보실 등 관계부처 협의 결과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는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다. 안보실의 지시가 있었다는 것이다... 尹대통령, 부활절 예배서 헌금… "저출산 극복에 사용 예정"
대통령실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낸 헌금은 저출산 극복 노력에 사용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연합예배가 열린 영락교회에 헌금을 했다며 "연합예배의 헌금 전액은 저출산 극복 노력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아가동산,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멈춰달라" 재차 가처분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83)씨 측은 넷플릭스 본사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등을 상대로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아직 심문기일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용 "민주당, 왜 北인권 실상에 침묵하나"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인권법 제정 이후 7년만에 처음 공개된 북한 인권의 실태는 참혹함을 넣어 두렵기까지 하다"며 "탈북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임신 6개월 여성이 김일성 초상화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는 이유로 공개처형됐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