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적을 능가하는 역 비대칭 전력 개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상해보험 도입과 '희망준비금' 등을 담은 장병 복지 증진 방안도 공개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국방부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특히 창조국방과 관련해 한 장관은 업무보고 이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창조국방은 인간의 창의적 사고와 첨단기술을 국방업무 전반에.. 경찰, "CCTV 영상 미제공 어린이집 공개"
경찰이 CCTV를 제공하지 않는 어린이 집에 대한 명단을 공개한다. 또한 안산 인질 사건을 계기로 가정폭력 사건에 적극 개입할 것을 재천명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어린이집이 CCTV 영상을 경찰에 제공할 법적인 의무가 없지만, 합동점검단이 나갔는데 CCTV를 안 보여준다고 하면 영장을 끊어서라도 CCTV를 확인할 생각이며, 거부한.. 정치권, 연말정산 '세금폭탄' 책임론 공방
정치권은 19일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이 '13월의 세금폭탄'으로 될 가능성이 커진 것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정부의 서민증세라고 꼬집었고 이에 여당은 진화에 나서면서 이번 연말정산이 야당이 합의한 법안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13월의 보너스가 13월의 날벼락, 13월의 비명, 13월의 원망으로 변해.. 기재부, '세금폭탄' 연말정산 보완나서
정부가 '13월의 세금폭탄'으로 우려되는 올해 연말정산 선정방식에 대해 보완방안을 검토할 계획을 시사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9일 연말정산 산정방식에 대해 올해 개별적인 세부담 변화를 분석해 간이세액표 개정 등 보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은 "올해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전환된 연말정산 첫 해인 만큼 보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위스發 환율충격, 글로벌 경제 변수로
스위스발 환율 충격으로 스위스 현지 뿐 아니라 세계경제가 출렁이고 있다. 스위스가 자국 통화인 '스위스프랑'화에 대한 최저환율제를 포기했기 때문. 자국 화폐 가치가 급락하면서 스위스 시민들의 환전 행렬로 환전소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런 가운데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가 외환시장 추가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향후 글로벌 경제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광명회' 조직 '애국지사' 김상훈 선생 별세
동료들과 학생단체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 김상훈 선생이 17일 오후 2시 30분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김 선생은 1943년 진주공립중학교 재학 중 하익봉, 강필진, 박노근 등과 '광명회'를 조직해 우리 역사를 공부하며 일제에 저항하는 투쟁을 벌였다. 이후 광명회 동지들과 함께 우리말 사용을 생활화할 것과 독립군의 활약상을 전파하는 등 민족의식 고취 활동을 하다가 1944년 9월.. 천안 부탄가스 공장 폭발...진화 계속
18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부탄가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8개동이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광역3호'를 발령하고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다행이 휴일이라 직원들이 대부분 없었으며 기숙사에 있던 직원 20여명이 화재 초기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서북소방서 등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38분경 부탄가스 제조공장 태양산업에서 화재가 발생.. 목포 탈영병 수색 3일째 이어져
전남 목포에서 총기와 공포탄을 소지한 채 근무지를 이탈한 육군 31사단 이모(21) 일병을 두고 군경이 18일 3일째 수색일 이어갔다. 이 일병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인근 주민들은 휴일 외출을 자제하는 등 불안해하고 있다. 육군 제31 보병사단과 전남 목표경찰서는 18일 이 일병을 잡기 위해 3일째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과 경찰은 이날도 목포와 인근 시·군에서 1000여 명의 인원.. [영화순위] '오늘의 연애' 개봉 첫 주 1위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오늘의 연애>가 예매율 25.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오늘의 연애>는 18년 동안 썸타는 사이로 지낸 남녀를 코믹하게 그려낸 현실공감 로맨스 영화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감동 드라마 <국제시장>은 예매율 16.2%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중국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 [베스트셀러] '지금 여기 깨어있기' 3주 연속 1위
예스24 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법륜 스님이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깨달음의 순간을 들려주는 <지금 여기 깨어있기>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고,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이 한 계단 내려가 3위를 기록했다. .. 도서정가제 이후 환급기능 강화한 예스24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16일 읽은 책을 절반가격에 되파는 '바이백'서비스가 호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바이백 서비스'는 예스24에서 구매한 도서를 다시 예스24로 보내면 정가의 최고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중고책 매입 서비스다. 사전에 자신이 구매한 도서가 바이백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신청페이지를 작성한 후 예스24로 도서를 보내면 정가의 최고 50%에 달하.. "노동시장 유연화에 한국만 역주행"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 국가들이 시행한 노동시장 유연성 증대에 한국만 역주행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노동의 미래와 노동 유연성'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대다수의 국가가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경직성이 높아졌다"며,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동제도 개선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