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당권주자들은 19일 전북 전주에서 방송토론에 출연 현지 민심잡기에 나섰다. 문재인 후보는 세대교체와 신뢰회복을, 박지원 후보는 전북 민심에 대한 당의 안일한 대처를 질타했고 이인영 후보는 공천개혁을 내걸었다. 선거 후보 방송 토론회는 전주MBC 송인호 보도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후보 공통질문과 핵심공약 토론 정책·공약 검증, 후보자 주도권 질문, 마무리발언.. 탈북민단체, 美 단체와 대북전단 10만장 살포
국내 탈북민단체가 19일 미국 시민단체와 함께 경기도 파주시에서 10만장 가량의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북한전문매체 '자유북한방송'은 20일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과 미국의 인권재단(HRF), 이들과 동행한 외신기자 30명은 지난 19일 저녁 11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부근에서 대형풍선 5개에 약 10만장의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보도했다. .. 與野, 2월 임시국회·특별감찰관 추천 등 합의
여야 원내지도부는 20일 주례회동을 통해 2월 임시국회 일정과 특별감찰관 추천 등 주요 현안에 합의했다. 다만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우선 2월 임시국회가 내달 2일부터 3월 3일까지 한달간 연다. 교섭.. 지역균형발전協, 규제완화보다 '균형발전정책' 촉구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 협의체(공동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호영 대구 수성구 을 국회의원)는 19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청와대와 국회,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성명서를 통해 "경제 위기 속 불합리한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적극 공감한다"며 "그러나 모든 면이 수도.. 韓·日, 도쿄서 위안부 문제 국장급협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외교당국자간 대화가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등을 다루기 위한 제6차 양국 국장급 협의를 열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협의에는 외교부 이상덕 동북아시아국장과 일본 외무성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나섰다... 에볼라 의심 韓의료진, 최종 진단…'에볼라 아니다'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긴급구호대 활동 중 주사바늘에 노출되 에볼라 감염 의심을 받았던 우리나라 의료진이 19일 '비감염'으로 최종 진단을 받았다. 정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에볼라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독일 샤리테(Charité) 병원으로 이송된 우리 의료대원은 에볼라 환자 접촉 후 3주(에볼라 잠복기)간 에볼라 감염증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19일 병원측으로부터 에볼라 비감염.. 盧정권 '종부세' 덕 본 與, 연말정산 진화 안간힘
새누리당은 19일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을 빚고 있는 연말정산과 관련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노무현 정권 당시 종합부동산세로 지방선거에서 대승한 기억이 있는데다 지지율도 떨어지고 있어 자칫 연말정산이 여권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으로 부담이 되지 않을지에 여권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한 핵심 당직자는 19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이미 35%대로 하락했는데 민감한 연말 .. 오늘 여야 개헌특위 합의 재시도
여야 지도부는 20일 주례회동을 열고 불발된 개헌특위 합의에 나선다. 또한 김영란법 수정 방향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2+2' 주례회동을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한 합의 도출에 나선다. 우선 지난 15일 회동에서 합의하지 못한 개헌특위 구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개헌특위와 관련.. 정부, "금강산관광, 유엔제재 상충 안된다고 봐"
정부가 금강산관광의 재개가 유엔의 대북제재와 상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신중한 태도를 놓고 금강산관광 재개 가능성을 비롯해 남북대화 진전 여부와 유엔과의 의견조율 등 요소를 두루 감안한 접근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18일 '2015년 통일준비 부문 업무계획'과 관련된 언론 사전설명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정부, "올해 한반도 통일시대 개막의 해로"
정부는 서울과 신의주·나진을 잇는 열차의 시범 운행을 강력 희망했다. 이와 함꼐 남북 공동 8.15 기념행사를 제안함과 동시에 남북 주민간 동질성 강화를 위해 가칭 남북겨레문화원을 서울과 평양에 동시에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5년 통일준비 부문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올해를 한반도 통일시대를 여는 해로 .. 與혁신위, 국감상시화·여성할당제 강화안 발표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19일 국정감사의 상시화와 여성할당제 강화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여성할당제 목표에 미달하면 선거보조금을 삭감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문수)는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등을 논의했다. 혁신위 간사인 안형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내용.. 이완구, "특별감찰 대상 확대, 김영란法 수정 할것"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19일 특별감찰관의 감찰 대상을 확대하는 '특별감찰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감찰 대상에 검찰총장과 경찰청장 등 4대 권력기관장은 물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등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는다. 또, 비위 행위의 감찰 범위도 인사와 관련된 행위에서 직무 관련 비위로 확대한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