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 이완구 후보자 삼청교육대 등 의혹 제기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삼청교육대 활동과 시간당 1천만원 수준의 황제특강 의혹을 주장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새정치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이같은 의혹들을 제기했다. 진 의원이 공개한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의 지난 2007년 12월6일자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삼청교육대 사건을 이 후보자가 소속돼 활동했던 국가..
  • 새정치聯 전대주자, 룰 놓고 갈등폭발
    새정치민주연합의 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은 2일 JTBC에서 열린 생중계 토론에서 여론조사 룰 변경을 놓고 갈등이 폭발했다. 전당대회를 일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여론조사 룰 방식을 두고 여전히 갈등을 계속하는 모습이다. 이날 토론회는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여론조사 합산 방식을 놓고 내린 유권해석을 둘러싼 공방으로 시작됐다. 박지원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전준위의 ..
  • 진보계열 '국민모임' 신당, 4월 보선 전지역 공천
    진보계열 신당창당을 준비중인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가 설날 전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3곳 모우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4·29 보궐선거 지역인 광주, 서울관악, 성남의 세 지역에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적합한 후보자를 적극 물색해 반드시 당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軍 부사관 최고계급은 '선임원사'
    부사관 최고계급의 신설을 추진중인 국방부는 명칭을 '선임원사'로 변경한다. 국방부는 3일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입법예고'를 통해 '하사-중사-상사-원사-선임원사'의 5계급 체계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국방부는 지난해 군인사법 개정안을 추진하며, 원사보다 한 계급 높은 '현사'계급 신설을 추진했었다. 현사에서 선임원사로 명칭을 다시 바꾼 데는 현명한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현사..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非朴여당, "증세없는 복지 불가능…국민 기만 옳지 않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박근혜 대통령의 '증세없는 복지' 공약에 정면 비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며 정치인이 그러한 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고위 당-정-청 수시 회의를 통한 국정 현안을 풀어나갈 것을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가졌다. 김 대표는 우선 정치권의 인기영합주의 즉 포퓰리즘으로 재정 악화..
  • 신임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與, 신임 원내대표 유승민·정책위의장 원유철 당선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대구 출신의 3선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당선됐다.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경기 출신의 4선 중진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이 선출됐다. 누리당은 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 결과 유·원 의원이 출석의원 149명 중 84표를 얻어 65표를 얻은 이주영·홍문종 의원을 19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 신임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非朴'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 "靑-政과 진정한 소통할 것"
    여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비박계 유승민 의원이 이주영 의원을 19표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당대표에 이어 원내대표에도 비박계가 거머쥠으로써 향후 당청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 결과 유승민·원유철 의원이 출석의원 149명 중 84표를 얻어 65표를 얻은 이주영·홍문종 의원을 19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선에는 소속..
  • 정병국 "외국의 우리 국민 형사 관련 자료 관리해야"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4선, 경기 여주·양평·가평)은 2일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받은 수사, 형사재판 및 형의 집행에 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개정안은 법무부장관이 외교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외국에서 받은 수사, 형사재판 및 형의 집행에 관한 자료를 수집..
  • IS 日인질 참수에 정부, 재외국민 회의 소집한다
    정부가 재외국민 안전 대책마련에 나선다. 최근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IS의 잇단 일본인 인질 참수에 정부가 민감해하는 모습이다. 외교부는 중동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신변 주의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2일 "재외국민 보호 관련 회의를 할 예정으로 실무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중동 위험 지역에 나가 있는 국민에게도 신변안전에 주의하도록 대사관을 통해 공지했다"고 전했다. ..
  • 朴대통령 인적쇄신 단행 임박..김기춘 퇴임할 듯
    박근혜 대통령의 인적쇄신이 임박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날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경선을 계기로 집권여당의 새 원내지도부가 들어섬에 따라 인적쇄신 작업을 매듭지을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경제살리기와 4대 부문 개혁 등 집권3년차 국정과제의 추진을 위해 조만간 수뇌부 인사를 마치고 당정청의 정책조율 등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청와대는 지난달 2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과 ..
  • 野전당대회 전국 합동연설 마무리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주요 주자들은 권리당원의 절반이 있는 호남 지역 공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와 박지원 후보간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어 혼탁 양상으로 번지를 분위기다. 문재인 후보는 2일 광주MBC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한 데 이어 전주를 찾아 시민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인터뷰에서 참여정부 시절 호남 인사를 홀대했다는 지적..
  • 64세 생일맞은 朴 대통령 "국민 염려 없도록 할 것"
    1952년생인 박근혜 대통령이 2일 64세 생일을 맞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민들에게 염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당정청간 협의를 중요시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2일 생일날이지만 당초 내부적으로도 별다른 자축행사 없이 생일을 조용히 지낼 예정이었다. 각종 현안으로 인한 민심 악화 및 지지율 하락세 등 최근의 순탄치 않은 분위기를 고려한 것이었다. 그러나 김기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