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오는 3월부터 병사 훈련을 강화한다. 병사와 부대 교육훈련 체계를 개선해 선진강군 육성을 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육군 관계자는 21일 "병영문화 혁신의 근간이 강한 교육훈련에 있다는 신념으로 올해 정예화된 선진 강군 육성을 행동으로 구현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병사 핵심 평가과목에 '경계'가 추가된다. 이에 따라 핵심평가과목은 사격, 정신교육, 체력단련, 전투기량 등 .. 정부 "韓中 FTA 내주 가서명 추진"
한국과 중국 양국간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가서명이 내주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한 무역업계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산업통장사원부 고위 관계자는 21일 "한중 양국이 제3국에서 만나 기술협의와 문안작업을 완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중 양국은 FTA 가서명이 이뤄지면 협정의 주요 양허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 새정치聯 "2월 임시국회, 민생법안 통과가 우선"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2월 임시국회의 민생입법 우선 처리와 법사위에 계류중인 김영란 법의 "원안 존중"을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다음 주부터 국회 모든 상임위원회가 입법심의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누리 "북한 인권법, 조속 제정되야"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권 대변인은 " 전 세계가 북한인권 문제를 우려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북한은 인권문제는 없다며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며 "문제의식조차 없는 북한 당국을 보면 북한인권의 문제가 더욱 심각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전남도, 온화한 날씨에 동계전지훈련 메카로
전라남도는 20일 "여수에서는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1일부터 50일간 장기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라남도가 명실상부한 전지훈련지의 최적지로 거듭나면서 국내외 전지훈련팀의 지속적인 방문으로 겨울철 지역경제가 들썩이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일사량, 깨끗한 공기 등 천혜의 기후 조건과 함께 전라남도가 스포츠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데.. 전남도, 1억9천억원규모 여성기금 푼다
전라남도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 여성 취업 지원과 여성 능력 개발 등을 위해 지원하는 여성발전기금을 올해 1억 9천400만 원 규모의 2015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3월 16일까지 20일간 여성단체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양성 평등문화 확산, 이주여성 및 한부모 가족 등 취약.. 새정치聯 "16일 본회의 불참의원 징계 검토한 적 없어"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18일 "지난 16일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해 본회의 불참 의원에 대한 징계를 공론화해 검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새정치연합이 이날 본회의에 불참한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의총에서 이 엄중한 상황에서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에 대해 꼭 참석했어야 된다는 지적, 징계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 朴대통령 부정평가 하락 속...여야격차 초근접
설연휴를 보내는 2월 3주차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여론이 잠잠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당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8일 내놓은 2월 3주차 여론조사(2월 16~17일, 설연휴 직전까지)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취임 104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완구 총리의 낙마 위기를 넘긴데다 .. 설날 부모님 용돈 계획, 지난해 보다 늘어
증세 논란 속에서도 설날에 자녀 세뱃돈과 부모님 용돈을 계획한 비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의 의뢰로 실시한 이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국민 10명중 6명이 자녀에게는 세뱃돈(63.8%)을, 부모님께는 용돈(58.1%)을 드리겠다고 응답했다. 반면 세뱃돈이나 용돈을 안 드릴 것(각각 11.4%, 17.5%)이라는 응답은 10명 중 1.. 이완구 임명동의 통과에 '부정여론' 다소 우세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에 대한 임명동의 통과에 부정적 여론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총리의 출신지역인 대전·충청·세종지역과 TK(대구경북)지역은 이 총리 임명에 매우 긍정적 점수를 줬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JTBC의 의뢰로 실시한 '이 총리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통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잘못된 결정'이라는 부정의견은 44.1%, '잘된 결정'이라는 긍정.. 박근혜 대통령, 4개 부처 개각…김기춘 실장 사의도 수용
박근혜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두고 17일 4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특히 새누리당 유일호, 유기준 의원을 국토교통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에 각각 내정함에 따라 친정체제를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완구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4개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靑, '이완구 임명동의안' 표결 앞두고 개각 준비 박차
국회가 16일 본회의를 열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청와대 또한 개각 명단 발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송부되면 곧바로 이 후보자에게 총리 임명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 대통령은 이후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