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현교회 재개발
    “재개발 과정서 교회 보상 법 규정 無… 교회·조합 간 분쟁 비일비재”
    서울 은평구 갈현 제1구역 재개발사업 구역에 있는 주택들은 대부분 공실 상태로 가림막이 설치돼 있었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한 집 앞에는 ‘출입금지’라고 적힌 경고 문구가 걸려 있었다. 그러나 이 구역의 철거를 앞두고 비워진 집들 가운데 은현감리교회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은현감리교회 측은 재개발조합으로부터 명도소송을 당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거리로 내쫓길 위기에 몰렸다...
  • [인터뷰] 조정민 목사
    “설교, 목회자 생각 첨가되면 안 돼… 본문에 충실해야”
    제9회 ACTS 목회연구소 세미나가 ‘살리는 신학 살아있는 목회’라는 주제로 30일 경기도 양평 아신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담임)가 ‘설교 원고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언제는 요한일서 5장 1-5절을 설교하지 않고 성도들에게 함께 봉독하자고 권유한 적도 있다. 그랬더니 성도 3분의 2 이상이 울었다”며 “설교자의 설교 내용보다 더 중요한 ..
  • 정명석(왼쪽)과 정조은(오른쪽)
    검찰 “JMS 정명석 피해자 녹취파일 유출 정황”
    성범죄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에 대한 여신도 성폭행 혐의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복사를 허용한 피해자 녹취파일이 교단 내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30일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심리로 열린 정 씨의 강제추행, 무고, 준강간 등 혐의 2심 공판에서 “변호인단이 서약서를 쓰고도 일부 신도들에게 녹음파일을 들려줬다는 유출 정황이 있다”며 등사 ..
  • 한국기독교한림원 제4차 학술대회
    기독교한림원, 유신진화론 비판 성명 “성경적 창조론 부정”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상운 박사, 이하 한림원)이 29일 유신진화론에 대한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림원은 성명서에서 “첫째, 유신진화론은 성경적 창조론을 부정하고, 과학적으로도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이론으로서 성경이 가르치는 중요한 교리에 반하는 주장이라는 점에서 유신진화론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둘째, 성경적인 기독교 신앙에 반하는 유신진화론 주장을 학문의 자유..
  • 한가협 강남청소년수련관 마약예방활동
    한가협 김지연 대표, 청소년마약예방 강사양성과정 주강사 초빙
    한국가족보건협회는 본 단체 김지연 대표가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청소년마약예방 강사양성과정의 주강사를 맡아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한국가족보건협회에서 수료증을 발급하는 이 과정은 수강자 30여 명이 참여하고 수련관 내 아름드리실에서 현장강의로 교육된다...
  • 합신 목회대학원
    합신 목회대학원 2024 하계강좌 6월 24일부터 시작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 2024 하계강좌가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이 대학 생활관 대세미나실에서 2주간 진행된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강좌의 주 강사는 박철현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 구약신학)로, ‘목회자를 위한 레위기 해석과 설교’를 주제로 총 20회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수양회 모습.
    예장합신, 27일부터 3박 4일 간 ‘2024년 총회 교직자 수양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총회장 변세권 목사)은 지난 27-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팰리스호텔에서 ‘2024년 총회 교직자 수양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양회는 ‘선하고 아름다운 동행(시 133:1)’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예장합신 목회자, 사모, 장로, 권사 등이 참석했다...
  • 제118년차 기성 총회
    기성 신임 정·부총회장에 류승동·안성우 목사 당선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8년차 총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 바울교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총회 둘째 날인 29일 오후 치러진 임원 선거에서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류승동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부족한 사람이다.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은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일이었다”며 “오랫동안 진영과 진영으로, 지역과 지역으로, 직분과 직분으로 ..
  • 기성 신임총회장 류승동 목사
    기성 신임 총회장 류승동 목사 “회개운동 집중할 것”
    제118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에 당선된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 담임)는 29일 전주 바울교회(담임 신현모 목사)에서 열린 총회 둘째 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기엔 회개 운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신임 총회장은 “회개는 우리 신앙의 출발점이고 예수님이 선포하신 첫째 메시지이기도 하다”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회개에서 출발해야 상생과 교단의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고 했다...
  • 제118년차 기성 총회
    기성 제118년차 총회 개회… “모든 일, 하나님 영광 위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8년차 총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 바울교회에서 열린다. 총회 첫날 개회예배에서 제117년차 총회장 임석웅 목사는 ‘주인의 주신 것’(요 17: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 총회장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내야 한다”며 “여러분이 맡은 직임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라고 주신 것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느냐의 여..
  • 중국의 거리 전도자 첸이 헝양시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100회 이상 체포된 중국 ‘복음의 전사’, 새로운 시련 직면”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중국의 ‘복음의 전사’로 불리는 전도자인 첸웬솅은 경찰서와 감옥이 낯설지 않다”며 “후난성Hunan Province 헝양시Hengyang City 거리에서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100번 이상 체포된 첸은 재판과정을 거치지 않고 구금하는 행정조치로 130일 이상을 감옥에서 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첸웬솅은 현재 새로운 시련에 직면해 있다”..
  • 사랑의전화복지재단, '하(夏)탄연탄' 프로젝트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여름 연탄 5,000 장 지원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에너지 취약계층에 여름 연탄 5,000 장 지원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하(夏)탄연탄’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여름 연탄 5,000장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름철에도 연탄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필수적인 자원임을 알리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여름 연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