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에 확진된 부부가 다니는 교회로 알려진 인천의 한 교회가 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교회는 “이번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사태를 촉발시킨 일련의 일에 대해 인천 시민 여러분들과 국민들께 심려와 근심을 끼쳐 드리게 된 것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미,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정부도 동참하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139차 화요집회를 갖고, 우리 정부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동참을 촉구했다... 한교총, 서울시와 ‘크리스마스 캐럴 나누기 운동’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 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리스마스 캐럴 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다. 한교총은 7일, 올해 성탄절을 위해 제작한 유튜브용 영상 캐럴 30곡 중 9곡을 공개하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에 깊은 위로와 평화의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기 예수의 탄생처럼… 교회, 혼란한 세상에 화평을”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이사장 박경배 목사, 이하 미목)이 ‘2021년 성탄절 메시지’를 7일 발표했다. 미목은 “어둠에 묻힌 세상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말구유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찬양한다. 아기 예수의 탄생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엄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오늘에도 여전히 온 세상의 기쁨이며, 평화이다. 내일의 불안함을 살아가는 인류에게 희.. 한교총, 20일 총회 속회… 정관·규정 개정 논란 매듭지을까?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속회한다. 지난 2일 정회 후 18일 만이다. 이날 총회가 속회되면 총대들은 △정관·규정 개정 건 △통합추진위원회 설치 건을 논의하고 △임원인선위원회 보고 등을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총회에서 ‘무기한 정회’의 발단이 됐던 ‘정관·규정 개정 건’을 어떻게 매듭지을 것인지가 관건이.. 이순희 목사, 12월 18일 ‘오 홀리 라이트’ 찬양콘서트
이순희 목사(백송교회)가 오는 18일 충남 보령시 백송수양관에서 찬양콘서트를 연다. ’오 홀리 라이트‘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찬양콘서트는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지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빛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패스’ 미적용 유지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패스 미적용은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담은 논평을 6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정부가 12월 6일부터 적용하는 <특별방역대책조치>에서, 당초에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패스’ 미적용 시설로 한다고 발표했다”.. 지구촌교회,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미자립 교회나 선교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교회는 지난해 7월부터 교회 안팎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NCCK 인권센터 “차별금지법, 더 이상 유예될 수 없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가 ‘2021 한국교회 인권선언문’을 통해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촉구했다. 인권센터는 6일 공개된 이 선언문에서 ”차별금지·평등법 제정, 더 이상 유예될 수 없다”며 “이제 한국교회는 차별과 혐오의 고리를 끊어내고,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환대하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했다... “차별금지법 찬반토론조차 막는 LGBT 독재 세력 규탄”
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복음법률가회, ‘혐오차별로 포장된 동성애독재 규탄 비상대책위원회’가 “혐오 프레임으로 차별금지법 찬반토론조차 막는 LGBT 독재 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6일 발표했다... 분당우리교회 29개 교회 분립, 내년 4월로 연기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일만성도 파송운동’의 일환으로, 당초 올해 12월 중 계획했던 29개 교회 분립을 3개월 늦춰 내년 4월 첫 주에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조치다. 이찬수 목사는 최근 ‘일만성도 파송운동’ 4차 중간보고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점점더 심각해지고 엄중하다”며 “이 상황에서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시작하는 건 지혜롭지 못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림절… 한국교회, 팬데믹에 지친 사회 위로하자”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올해 대림절을 맞아 “대림절에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인류의 공감자, 치유자시다. 한국교회는 대림절에 오신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을 본받아 한국사회 향한 겸손과 섬김으로 실천하자”라는 제목의 논평을 6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