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의원)가 8일 오후 5시 국회 제1소회의실과 국회 내 광장에서 ‘2021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송년감사예배와 2부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송석준 의원(국민의힘)과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특별기도를 했고,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이 성경을 봉독했다... “北의 비핵화와 인권 개선 없이 종전선언 안돼”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35명이 바이든 행정부에 6.25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9일 보도했다. 북한 정권의 완전한 비핵화와 기본적인 인권 존중에 대한 진전 없이 일방적인 종전선언을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1년 전 개신교 믿던 10명 중 1명, 지금은 ‘무교’
1년 전 개신교를 믿고 있었던 사람 중 12%가 현재는 믿는 종교가 없다고 답했고, 1%는 다른 종교로 전향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한국리서치는 8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종교인구 현황 및 종교활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정기국회, ‘차별금지법안’ 다루지 않고 9일 종료
제21대 국회의 올해 정기국회가 9일 종료된다. 교계가 관심을 가졌던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안은 이번 회기 내 상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측에선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끝나는 내년 6월 이후가 진짜 ‘위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대교구 사랑의 연탄 나눔
3040세대 가정으로 구성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대교구가 겨울마다 진행해 온 사랑의 불꽃나누기 연탄 나눔 행사가 최근 경기 연천연탄은행본부인 전곡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장년대교구의 교역자와 성도 및 자녀들은 7주간에 걸쳐 모금한 후원금 1,796만 6,000원으로 연탄 2만 2,457장을 구입해 연천연탄은행.. 기성 첫 성탄캐럴 공모전… 대상 등 6팀에 시상
기성 교회음악부(부장 정민조 목사)가 주최한 제1회 성탄캐럴 공모전에서 이찬용 성도(만리현교회)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교회음악부는 지난 7일 성락성결교회(담임 지형은 목사)에서 첫 성탄캐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색깔과 노래들로 구성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들 중 대상과 서울신대 총장상, 장려상 4명 등 총 6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동호 목사가 높은뜻숭의교회 분립 후 물러난 이유
김동호 목사(전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가 10여년 전, 그가 담임을 맡고 있던 높은뜻숭의교회를 4개의 교회로 분립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 목사는 8일 SNS에 ‘뒷방 예찬’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높은뜻숭의교회는 학교 강당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였었다. 잘 성장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학교 요청으로 강당을 비워 주게 되었다. 교인 수가 적지 않아 예배 장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 오미크론 사태 관련 사과문 발표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에 확진된 부부가 다니는 교회로 알려진 인천의 한 교회가 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교회는 “이번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사태를 촉발시킨 일련의 일에 대해 인천 시민 여러분들과 국민들께 심려와 근심을 끼쳐 드리게 된 것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미,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정부도 동참하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139차 화요집회를 갖고, 우리 정부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동참을 촉구했다... 한교총, 서울시와 ‘크리스마스 캐럴 나누기 운동’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 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리스마스 캐럴 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다. 한교총은 7일, 올해 성탄절을 위해 제작한 유튜브용 영상 캐럴 30곡 중 9곡을 공개하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에 깊은 위로와 평화의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기 예수의 탄생처럼… 교회, 혼란한 세상에 화평을”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이사장 박경배 목사, 이하 미목)이 ‘2021년 성탄절 메시지’를 7일 발표했다. 미목은 “어둠에 묻힌 세상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말구유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찬양한다. 아기 예수의 탄생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엄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오늘에도 여전히 온 세상의 기쁨이며, 평화이다. 내일의 불안함을 살아가는 인류에게 희.. 한교총, 20일 총회 속회… 정관·규정 개정 논란 매듭지을까?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속회한다. 지난 2일 정회 후 18일 만이다. 이날 총회가 속회되면 총대들은 △정관·규정 개정 건 △통합추진위원회 설치 건을 논의하고 △임원인선위원회 보고 등을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총회에서 ‘무기한 정회’의 발단이 됐던 ‘정관·규정 개정 건’을 어떻게 매듭지을 것인지가 관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