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에 대한 호감도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천주교나 불교에 배해서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는 1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주요 종교 호감도와 효능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지난 해에도 비슷한 시기, 같은 규모로 했었다... 정부, 방역 강화 조치 예고… 종교시설에 방역패스 적용할까?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는 현재의 방역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하며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확정 발표하겠다”고 했다... 경찰청 성탄트리 점등식
경찰청 교경중앙협의회(교경협)가 14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에 위치한 경찰청 청사 로비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교경협 후원회장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주는 모든 경찰분들 덕분에 우리는 행복하다”며..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이경은 목사 대표회장으로 선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경남기총)가 지난 13일 순복음진주초대교회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예배에선 수석부회장 이경은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신기성 장로의 기도, 서기 김희종 목사의 말씀봉독 후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가 설교했다... “종교시설에 백신패스 적용하면 종교의 자유 침해”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가 1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종교시설에 대한 소위 ‘백신패스’ 적용을 반대했다. 현재 종교시설에는 백신패스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CCM 가수 송정미, 24일 ‘크리스마스 인 러브’ 음악회
CCM 가수 송정미 씨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밤 9시 ‘2021 송정미 음악회-Christmas in love’ 온라인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그녀의 유튜브 채널(송정미 songjungmee official)로 송출된다... “여러 정부 재정 지원받는 불교계가 ‘캐럴 캠페인’ 시비?”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13일 “불교계는 성탄절 전쟁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국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캐럴송 시비는 지나치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최근 불교계가 ‘캐럴송 캠페인’을 두고 대단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2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캐럴 캠페인은 다종교 사회에서 국민적 정서를 무.. 한교총 상임회장회의, ‘1인 대표’ 체제로 바꾸기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상임회장들이 13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 있는 한교총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기존 ‘공동 대표회장’ 체제를 ‘1인 대표회장’ 구조로 바꾸기로 했다. 이날 상임회장회의는 오는 20일 있을 한교총 제5회 정기총회 속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것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국민 통합 위해 두 전직 대통령 사면하길”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두 전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촉구하는 논평을 13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지금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를 5개월 앞두고 아직도 전임(前任) 대통령 두 분(이명박·박근혜)이 영어(囹圄)의 몸이 된 불행한 국가에 살고 있다”며 “두 전임 대통령(전두환·노태우)이 한 달 간격으로 세상을 뜨면서 문재인 대통령 전임자.. 이찬수 목사 “‘5천 명 이하로 안 줄면 사임’ 약속 지킬 것”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일만성도 파송운동’으로 교회들을 분립한 후 일정 기간 안에 분당우리교회의 주일예배에 출석하는 성도 수가 5천 명 이하로 줄지 않으면 사임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이찬수 목사 “이재명 후보 ‘정말 제적했냐’고 묻는 건…”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12일 주일예배 1부 설교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제적 논란과 관련해 언급했다. 이 목사는 “저는 분당우리교회가 기준이 있는 교회이길 바란다. 무조건 그냥 많은 게 좋다는 식으로 등록 기준 10만 명이다, 20만 명이다 그러는 거 원하지 않는다”.. ‘제적 논란’ 이재명 후보 측 “비정기 출석… 교회가 알지 못한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이 후보가 분당우리교회에서 제적된 것으로 최근 알려진 것에 대해 “분당우리교회 주말예배에 비정기 출석했다”며 “교회가 이 후보의 교회활동을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