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쾰른 집단성폭력 사건의 용의자로 26세 알제리 난민신청자가 체포됐다. 이 사건 용의자로 특정인이 체포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용의자는 여성 한 명을 추행하고, 그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시에 22세 알제리인 난민신청자도 절도 혐의로 앞선 성폭력 용의자와 함께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쾰른 서부 케르펜 지역 난민 캠프에서 지내고 있었다... IS, 민간인 약 300명 집단학살…400명 강제납치
이슬람국가(IS)가 민간인 300여 명을 집단으로 학살하고, 400여 명을 강제로 납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RH)는 17일(현지시간) IS가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 지역을 공격, 어린이와 여성 등을 포함해 시리아 정권을 지지하는 주민들 400여 명을 강제로 끌고 갔다고 전했다... 英캐머런 총리 "무슬림 여성들 영어 못하면 쫓아낼 것"
英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영어를 못하는 무슬림 이민자 여성들의 비자 연장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어를 못하면, 다에시(이슬람국가를 비하하는 뜻의 아랍어)가 보내는 극단주의 메시지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고 했다... "기독교인은 용기·확신으로 서야…신앙 위해 목숨 걸겠는가?"
갱신 프로젝트(American Renewal Project) 설립자인 데이빗 레인(David Lane) 목사가 "기독교인은 용기와 확신으로 서야 한다"(Christians Must Stand With Courage and Conviction)라는 칼럼을 통해 "기독교 신앙에 당신의 목숨을 걸 수 있느냐"며 도전했다. 다음은 칼럼 전문이다... 의료선교 헌신했던 호주 선교사 부부도 알카에다에 납치당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카에다의 최근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호텔·카페 테러로 말미암아 고아와 과부의 친구 마이클 제임스 리더링(Michael James Riddering, Mike Riddering) 선교사가 순교했다는 소식에 이어, 호주 출신 켄 엘리엇(81)과 조셀린 엘리엇 선교사 부부도 같은 단체로 추정되는 이슬람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당했다는 슬픈 소식이다... 두 번째로 큰 獨복음주의교단, 동성결혼 허용해 논란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복음주의 교단이 동성결혼을 허용해 논란을 빚고 있다. 260만명(교단측 주장)의 성도와 719개의 교회를 거느린 REK(Rheinische Evangelische Kirche, Protestant State Church in Western Germany)는 지난주 총회를 갖고 "동성결혼 커플을 축복하고 이성결혼과 동등한 지위를 부여한다"는 내용의 변경된 교단 정책을 투.. 하나님의 타이밍이 완벽한 이유 3가지
"하나님의 타이밍이 항상 우리의 타이밍과 같지 않다. 하나님의 타이밍이 완벽한 이유는…" 러시처치 유나이티드(Rush Church United)의 목회자이면서 유명 기독교 강사인 마르커스 길(Marcus Gill) 목사가 최근 "하나님의 타이밍에 만족해야 할 3가지 이유"(3 Reasons to Be Satisfied With God's Timing)라는 제목의 컬럼을 통해 "하나님은 시간의.. 獨, 재무장관 난민세 거론했다 된서리…북아프리카 난민 추방 심화
獨쾰른 난민 집단성폭력 사건으로 말미암아 여론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난민 환대 정책에서 등돌리고 있는 가운데, 독일 재무장관이 난민 대응 재원을 위한 유럽연합(EU) 차원의 난민세 신설 아이디어를 거론했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더불어 독일의 북아프리카 난민 추방이 더 심화되고 있다... IS 자카르타 테러로 인니 '對테러방지법' 목소리 높아
이슬람국가(IS)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테러로 자국내 代테러 관련법 개정 요구 여론이 일고 있다. 잠재적 테러리스트 '외로운 늑대'들이 많지만, 테러를 일으키기 전 체포·조사·처벌이 불가능한 현행법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18일(현지시간) 자카르타포스트는 인도네시아 대태러청(BNPT) 아리프 다르마완 수사국장이 "테러 용의자에 대한 경찰의 대응 권한이 불충분하다"며.. 알카에다 부르키나파소 호텔 테러…외국인 피해자 더 많아
아프리카 서부 내륙국가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의 한 고급 호텔과 카페에서 15일(현지시간) 인질극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외국인을 포함, 29명의 사망자를 내고 하루 만에 부르키나파소 정부군과 인근 말리에서 급파된 프랑스 군에 진압됐다. 특히.. IS 공격으로 한 지역 135명 사망…시리아 내전 중 가장 많은 하루사망자
이슬람국가(IS) 공격으로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에서 최소 1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국영 통신 SANA는 이보다 훨씬 많은 3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는 시리아 내전 중 발생한 하루 사망자 중 가장 많은 숫자다... 獨 국민 '과반' 메르켈 난민 정책 '반대'…호신 총기류 판매도 크게 늘어
獨쾰른 성폭력 사건으로 대표되는 유럽 난민 성폭력 사태 여파로 메르켈 총리의 난민 정책을 반대하는 여론이 절반을 넘어섰다. 더불어 여성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총기류 등 호신무기 구입이 늘어나는 등 난민들을 향한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