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는 아이폰 6 및 6 플러스를 판매개시 사흘만에 1000만 대 넘게 팔아 신 모델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1년 전 애플은 당시 새 모델 아이폰 5C 및 5S를 900만 대 판매한 바 있다. 아이폰 새 모델은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리토리코, 싱가포르 및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알제리 무장단체,"프랑스, IS 공습 중단 안 하면 인질 참수"
프랑스인 1명을 납치한 바 있는 알제리의 한 무장단체가 22일 프랑스가 이라크에서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지 않으면 그를 참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준드 알 킬라파(칼리프의 병사들)'라는 이 단체는 원래 알카에다 계열이었으나 최근 IS 지지로 전향했다. 이날 소셜미디어에 복면한 채 등장한 한 준드 알 칼리파 단원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프랑스가 IS.. FIFA 집행위원 "2022 카타르월드컵 개최지 바뀔것" 주장
카타르 월드컵 개최지 변경론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고위 임원 입에서 제기됐다. 워싱턴 포스트는 22일 FIFA의 테오 츠반지거 집행위원이 독일 언론 빌트지에 "의학 전문가들은 이런 조건(카타르와 같은 더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생기는 문제들에 책임을 질 수 없다. 결국 개최지가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츠반지거 집행위원은 "카타르 조직위는 경기장과 훈련장에 냉.. 이라크, '이슬람 국가' 척결 외국 지상군 투입 거부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22일 이라크 영토 상당 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를 척결하기 위해 이라크에 외국 지상군이 투입되는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아바디 총리는 이날 바그다드에서 데이비드 존스턴 호주 국방장관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총리실은 외국 지상군 투입 거부는 이라크 보안군이 동맹 민병대와 함께 IS를 물리칠 수.. 유엔 "리비아 라이벌 무장세력 29일 협상 합의"
리비아 라이벌 무장세력이 오는 29일 협상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현지 유엔 임무단이 2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자 축출 이후 리비아는 무장세력 간 전투로 큰 혼란을 겪었으며 현재 두 개의 정부와 두 개의 의회가 공존하고 있다. 유엔 임무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라이벌 무장세력은 주요 도시와 공항 등에서 무장조직원들을 철수시키라고 촉구했다. .. 샌프란시스코 인근 규모 6.0 지진…피해 1조원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베이 지역에서 24일(현지시간) 새벽 최근 25년 사이 최대인 강도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최소 120명이 다쳤으며, 건물과 도로 파손 등 최대 10억 달러(1조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북동으로 약 50km 떨어진 지점에서 이날 오전 3시 20분 44초에 일어났다고 밝혔다... 페루 중남부에 규모 7.0 지진
[워싱턴= AP]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21분께 페루 중남부 탐보에서 동북쪽으로 42㎞ 떨어진 지역에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6.9라고 밝혔다가 7.0으로 상향했다... IS, 시리아 북동부 타크바 공군기지 장악
[베이루트=AP/뉴시스] 이슬람국가(IS) 전사들이 24일 시리아 북동부의 타크바 공군기지를 장악, 라카주(州)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통제하던 마지막 거점마저 IS의 수중에 떨어졌다고 시리아 운동가들과 국영 언론이 전했다. 타크바 공군기지에는 몇몇 전투기 편대들과 헬리콥터들 외에도 탱크와 포대, 탄약 창고 등이 있다. 이 기지는 지난달 이후 IS가 장악한 3번째 시리아 군사기지로 IS는 .. 시리아 알카에다 반군, 납치한 美기자 2년만에 석방
【워싱턴=AP/뉴시스】시리아에서 알카에다 계열 반군에게 납치돼 약 2년 간 억류됐던 미국인 기자 1명이 24일 석방됐다. 이는 알카에다에서 이탈한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지 1주일만이다. 미국 정부는 이번에 석방된 미국인이 피터 데오 커티스(45)로 '데오 파드노스'라는 바이라인으로 글을 썼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강진으로 87명 부상…화재·정전 사태
【내퍼(캘리포니아)=AP/뉴시스】미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지역에서 25년 만에 강진이 발생해 최소 87명이 부상했으며 건물 붕괴와 화재, 정전이 잇따랐다. 캘리포니아 내퍼시 '퀸 오브 더 더 밸리'(Queen of the Valley) 병원은 지금까지 중상을 입은 어린이 등 87명을 치료했다며 대부분 자상과 멍, 타박상 환자들이라고 밝혔다. 고관절부 골절과 심장마비 환자도 있었으나 .. 미국, 제네시스 늑장 리콜에 벌금 부과
미국 정부는 7일 현대가 고급 세단 제네시스의 브레이크 결함으로 인한 리콜에 늑장을 부린 데 대해 1735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제네시스가 브레이크 액 부족으로 브레이크 기능이 떨어져 충돌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었다. NHTSA는 현대가 2009∼2012년 간에 생산된 제네시스가 그런 결함이 있음을 인지했으나 리콜을 하지 않고 .. 뉴욕, '에볼라 테러' 대비한 비상훈련
뉴욕시가 불시에 사상 최대의 생화학테러 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에볼라의 침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5일 예고없이 사상 최대의 생화학 비상훈련이 진행되는 등 뉴욕에 에볼라 비상령이 내려졌다며 긴장된 분위기를 전했다. 이와 함께 뉴욕시에서 한국어 등 11개국어 안내문이 쓰인 배너를 게시한 채 훈련하는 사진이 실려 눈길을 끌었다. 뉴욕시가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