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朴대통령 "종북콘서트 갈등에…北 실상 왜곡·과장해 문제"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논란을 빚은 신은미·황선씨의 토크콘서트와 관련해 이들이 북한의 실상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에 소위 종북콘서트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우려스러운 수준에 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박지원
    정부, 박지원 의원 방북 승인…16일 조화전달
    정부는 15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를 맞아 이희호 여사 명의의 조화를 전달하기 위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의 방북을 승인했다. 박 의원과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 등 7명은 16일 개성을 방문해 이 여사 명의의 조화를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북측에서는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
  • 박지만, 변호인 없이 검찰에 출석..."잘못한 게 없기 때문"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박지만 EG회장이 15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 박 회장의 한 측근은 "오후 2시 30분 출석한다. 잘못한 게 없기 때문에 변호인 없이 혼자 출석해서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출석하면 지난 5월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를 만난 경위와 청와대에..
  • 김무성 "연말국회는 미룬 숙제 처리하는 임시국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5일 "이번 연말국회는 그동안 미뤄온 숙제를 처리하는 임시국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4년 한 해도 보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임시국회가 열리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군현 "전직 대통령 모욕주기용 국조 안돼"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15일 여야가 합의한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와 관련 "특정 정부에 대한 흠집내기용,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일방적 모욕주기용 국정조사가 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역대 정부의 자원외교 문제점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조가 돼야지 당리당략 경쟁 국조로 변질된다면 실익은 커녕 향후 자..
  • 우윤근, '비선개입·靑 외압' 청문회 요구…"모든 수단 강구할 것"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5일 고(故) 최모 경위의 자살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알 권리와 진실을 위해 운영위 소집과 청문회 개최를 새누리당에 요구한다"며 "새정치연합은 진실규명을 위해 특검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번 임시국회 현안질의에서 비선실세 3고리와 정윤회 국정..
  • 정국냉각
    15일부터 임시국회 '험로' 예상.…'비선 의혹' 등
    여야가 15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임시국회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번 임시국회는 미뤄놓은 산적한 민생·경제법안 처리와 함께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정조사, 비선 실세 의혹 등 각종 현안이 맞물려 험로가 예상된다. 특히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수사를 받은 서울경찰청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돌발적인 변수에 유서까지 공개되면서 연말 정국은 일촉즉발의 양상으..
  • 명품백
    '셀프 기프팅' 늘어...평균 비용은 35만원
    자기자신에게 스스로 선물하는 '셀프기프팅(Self-gifting)족'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22, 23일 20~60대 방문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신을 위한 연말 선물을 준비하겠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고객이 95%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6%와 비슷한 수준이다. 선호 품목과 구매비용도 지난해와 비슷했다...
  • 흑인추모
    美 흑인교회들, 전국적 비무장 흑인 사살 관련 특별 기도회
    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들은 14일 전국적으로 검은 옷을 입고 예배를 했다. 이는 경찰의 비무장 흑인 사살에 관심을 끌기 위한 특별 기도회다. 교회지도자들은 미주리 주 퍼거슨에서 마이클 브라운이 경찰에 사살되고 뉴욕에서 에릭 가너가 경찰의 목조르기로 사망한 데 대한 대응으로 "흑인도 살 권리가 있다"는 운동을 결성했다. 이날 일부 목회자들은 청중을 대상으로 기도했다. 일부 목사들은 ..
  • 콩고 호수에서 여객선 침몰…최소 129명 사망
    콩고 동남부의 한 호수에서 지난 12일 선박 한 척이 침몰하면서 최소 129명이 사망했다고 콩고 카탕가주의 로랑 카호지 숨바 교통장관이 14일 밝혔다. 카호지 장관은 232명이 구조됐지만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수습된 시체만 집계한 것일 뿐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콩고의 선박들은 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승객들을 태우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 자살 최 경위 유가족 "억울함 풀어달라"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유출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고(故) 최모 경위의 형 최요한(56)씨는 15일 동생의 억울함을 재차 강조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6시50분께 기자들과 만나 "영장이 기각된 사유가 뭐겠느냐. 기자들이 그런 걸 밝혀야 하지 않겠느냐"며 "관련 기사에 댓글이 몇천 개가 달릴 만큼 여파가 엄청난 사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에콰도르에서 중국이 건설 중인 수력발전소 붕괴…13명 사망
    에콰도르의 아마존강 지역에서 중국이 건설 중인 수력발전소의 터널이 13일 밤 붕괴돼 중국인 3명과 에콰도르인 10명 등 13명의 노동자들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수쿰비오스 주에서 일어난 이 사고를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