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野 상임위 보이콧 명분 없어"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7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비선 개입' 운영위 소집 불발 시 상임위 일정을 전면 거부할 방침인 것과 관련 "운영위 소집 문제로 국회 보이콧을 하는 것은 명분 없고 국민도 동의해 주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적절한 때가 되고 명분이 되면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완구
    與, 野 상임위 일정 거부 조짐에 "의정농단" 맹폭
    새누리당은 17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비선실세 논란' 운영위 소집 불발 시 상임위 일정을 보이콧 할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파상공세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운영위 소집에 불응할 경우 여타 상임위의 법안심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민생의 시급성을 감안할 때 정말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
  • 우윤근
    우윤근 "운영위·청문회, 정상적 임시국회 선결조건"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7일 정윤회씨 등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과 청문회 개최는 정상적인 임시국회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전제이자 선결요건"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붕괴수준에 이른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을 바로잡는 것이 가장 시급한 민생이고 국정현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
  • [정정보도문] '다이빙벨 가이드라인 설치 민간잠수사' 관련
    지난 5월 2일자 "'다이빙벨' 가이드라인 설치 맡았던 민간잠수사, 감압 중 쓰러져" 제하의 보도와 관련해, 세월호 구조 작업 당시 최초로 시신을 발견한 잠수팀의 민간잠수사인 김사왕씨는 언딘 마린인더스트리나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뿐 아니라 어떤 회사에도 소속된 바 없었고, 순수한 자원봉사자였던 것으로 확인돼 바로 잡습니다...
  • 파키스탄 탈레반
    파키스탄 탈레반 학교 공격…학생 등 141명 숨져
    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 페샤와르에서 16일 오전 10시께(현지시간) 탈레반 반군이 군 부설 사립학교를 공격해 학생과 교사 등 141명이 사망했다. 아심 바지와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반군 7명이 학교에 들어와 공격하면서 학생 132명과 교사·교직원 9명 등 141명이 사망했고 12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에도 중상자가 많아 희..
  • 치매
    알츠하이머병 환자, 해마다 10% 증가세
    급속한 인구 노령화로 고령 최근 5년간 뇌 질환 중 알츠하이머병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2013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심사자료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G30)'의 진료인원과 총진료비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9년 약 2만명에서 2013년 약 3만명으로 5년 사이 약 1만명(44.3%)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9.6%였다. 이로..
  • 중국경제
    중국, 2013년도 GDP 규모 3% 상향 수정
    중국 정부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상향 수정했다. 마지안탕 국가통계국 국장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기 경제 센서스를 마친 결과 2013년도 공식 GDP를 3%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지안탕 국장은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지난번에 발표된 수치를 기준으로 할 때 새 GDP는 9조6000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 러시아
    러시아 루블화, 금리 대폭 인상에도 10% 폭락
    러시아 중앙은행의 대폭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루블화 가치가 16일(현지시간) 또다시 10% 폭락했다. 금리 인상 직후 루블화는 반등해 전날의 통화 가치 하락분을 단숨에 만회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 같은 낙관적 판단은 곧 사라지고 루블화는 20%가 더 떨어져 오후 장에 1달러 당 78 루블에 거래되기에 이르렀다. 이후 다소 반등해 72 루블에 거래됐다...
  • 생산자 물가지수 4개월째 하락...2010년 12월 이후 최저
    생산자 물가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 2010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104.14로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0.9% 하락했다. 이는 2010년 12월(102.71)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 등 공산품이 유가 하락의..
  • 반기문, 파키스탄 탈레반 학교 공격 강력 규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파키스탄 페샤와르 지역 학교에 대한 탈레반의 공격을 강력 규탄하고 희생자 가족과 파키스탄 국민, 정부에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반 사무총장은 "어떤 명분도 이 같은 야만성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학교 어린이들을 공격하는 것은 극악무도하고 비굴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 12.14 일본 자민당 중의원 선거 압승
    日중의원 선거후 아베 '안전보장정책'은 여론 악화
    일본의 중의원 선거 이후 아베 정권의 안전보장정책을 반대 의견이 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16일 자체적으로 실시한 전국전화 여론 조사 결과 집단적 자위권 행사용인 등 아베 정권의 안전보장정책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55.1%로 "지지한다"(33.6%)를 크게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여당이 3분의 2이상 의석을 획득한 중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서..
  • 박관천
    檢, '정윤회 문건작성' 박관천 경정 체포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일명 '정윤회 동향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을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청와대 내부 문건을 외부로 유출시킨 혐의로 박 경정을 16일 밤 11시40분께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박 경정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서울 도봉구 H병원에서 박 경정을 체포했다. 박 경정에게는 대통령기록물관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