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진
    이부진·정몽규...면세사업 '깜짝 합작'
    현대산업개발이 호텔신라와 면세점 사업에 공동 진출키로 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는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합작법인 이름은 'HDC신라면세점(주)'으로 정했다. 아이파크몰은 연면적 28만㎡의 대규모 공간에 백화점과 영화관, 마트, 대형 식당가를 비롯한 기본 쇼핑자원 이외에도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복합 여가시설을 지니고..
  • 방산비리
    합수단, '방산비리' 이규태 회장 차남 체포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3일 일광공영 이규태(66) 회장의 차남 이모(33)씨를 체포했다. 합수단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제주국제공항에서 이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차남 이씨는 일광공영이 터기 하벨산사(社)의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무기 도입 사업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사업비를 부풀려 가로채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중국군
    "中해군, 5년내 동태평양에 군사 배치"…ONI 보고서
    중국 해군이 '무적함대 아르마다(Armada)'를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면서 현재 전통적인 수역에서 벗어나 향후 5년 내 군사배치 범위를 동태평양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미 해군정보국(ONI)은 중국 해군에 관련된 보고서에서 "중국은 항공모함, 핵잠수함 등 군함을 대거 배치하면서 강력한 해군을 건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미 온라인 정치군사전문 매체 워싱..
  • 대만
    中, 대만의 AIIB 창립회원국 가입 거절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만이 창립회원국으로 참가하고자 했으나 거절당했다. 13일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마 대변인은 "대만의 참여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의견을 모아야 한다"면서 "대만이 적당한 명칭으로 AIIB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만은 AIIB 창..
  • 서병수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朴캠프 핵심 3인' 역할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2012년 대선자금 의혹으로까지 번져가면서 당시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에서 리스트에 오른 인사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과 서병수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당시 캠프에서 중책을 맡은 인사들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당시 선대위 당무조정본부장으로 자금 관리와 관련해..
  • 성완종
    성완종 리스트 수사, 적힌 16억원 출처 규명이 관건
    검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비자금 중 32억원의 뭉칫돈이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명의 친박계 핵심 인사들에게 흘러갔는지 여부를 밝히는 게 이번 수사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경남기업의 자원외교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경남기업 법인계좌에서 2007년 1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매월 적게는..
  • 이완구
    이완구 "대선 관여 못했다"는 사실과 달라
    '성완종 리스트'에 포함돼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13일 지난 2012년 대선에 관여하지 못했다고 한 발언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이 총리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지난 2012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 당시 총리는 어떤 역할을 했냐"고 묻자 "1년 동안 투병 생활을 했다"며 "4월 총..
  • 이완구
    이완구 "성완종 파문과 해외자원개발 수사는 별개"
    이완구 국무총리는 13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해외자원개발 관련, 검찰 수사는 별개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현재까지 34조원 정도의 세금이 투입됐는데 이 수사와 성완종 사건은 본질적 의미에서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완종 리스트'에 본인의 이름이 적시된 것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
  • 부동산 앞을 지나는 시민
    서울 '반값 중개수수료' 14일부터 시행
    서울에서도 새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일명 '반값 중개수수료'가 14일부터 시행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소문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주택 중개수수료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서울시는 새로운 중개수수료 조례안을 14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 전단지
    '성완종 관련 부패정권 심판'…전단 살포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긴 전단이 서울 도심서 살포됐다. 이날 낮 12시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경남기업 본사 앞에는 A4용지 크기에 성 전 회장의 명복을 비는 내용과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 약 4000장이 뿌려졌다. ..
  • 새정치 공세 …"단군 이래 최악의 부패스캔들"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성완종 파문과 관련해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면서 '단군 이래 최악의 권력형 부패스캔들'이라며 총공세를 펼쳤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완종 파문을 '총체적 부정부패사건'으로 규정한 뒤 한목소리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특검'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거셌다. 문재인 대표는 "여권..
  • 아침소리
    與 초·재선, '성완종 파문' 특검 요구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이 이른바 '성환종 파문'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인 '아침소리' 소속 김영우·김종훈·박인숙·서용교·안효대·이노근·이완영·조해진·하태경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성완종 파문과 관련해 특검이 필요하다. 이에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故)성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