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만석 목사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성매매, 인권•인성의 포기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성매매특별법"(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대한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이 법은 지난 2000년 9월 전북 군산 대명동과 2002년 1월 역시 군산 개복동에서 일어난 성매매 집결지 화재로 인하여, 성매매 여성이 각각 5명과 14명이 사망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 때, 성 매매 여성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논의가 되면서, 법..
  • 세월호
    교사 111명 청와대 홈페이지에 '정권 퇴진' 요구
    세월호 참사 1주기(4월16일)를 앞두고 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교사들의 글이 실명으로 올랐다. 조영선 등 교사 111명은 10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이름을 연서한 '특별법 시행령 폐기! 세월호 즉각 인양!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4·16 그날, 발목에서 무릎으로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도 친구를, 선생님을, 그리고 제자를 먼저 걱정하며 그리운..
  • 치매
    과체중, 치매 예방에 도움…지금까지의 정설 뒤엎어
    과체중이 치매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랜싯 당뇨 및 내분비학' 저널에 게재된 이 같은 주장은 약 200만 명의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얻어졌다. 연구진들조차 일반적인 건강 권고안과는 반대인 이 같은 결과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치매 관련 단체들은 지금까지 치매 예방을 위해 금연과 운동, 균형잡힌..
  • '성완종 리스트' 마지막 육성 녹취파일 전문
    경향신문이 자원외교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성완종 전 회장의 생전 마지막 육성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 녹취 파일을 10일 오후 12시10분께 자사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공개했다. 녹취 파일은 3분51초 분량이다. 성 전 회장이 경향신문 간부와 전화하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각각 10만달러, 7억원을 건넸다고 폭로하는 내용을 담았다...
  • 성완종 전 회장 "나 혼자 죽을 것 같느냐"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정치권 인사들을 상대로 자신에 대한 구명운동을 하면서 "내가 죽으면 혼자 죽을 것 같느냐"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전 회장의 발언은 10일 공개된 '성완종 리스트'와 맞물리면서 사실상 그가 그동안 후원금 등 명목으로 물질적 지원을 해온 새누리당내 친박계 인사들에 대한 강한 원망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
  • '성완종 리스트' 파장…사선 위에 선 친박
    해외 자원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발견되면서 사건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메모지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친박 핵심 인사 8명의 이름과 금액 등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검찰 수사로 이어진다면 박근혜 정부의 폐부를 깊숙이 ..
  • 국방회담
    한미 국방장관 회담 "사드 배치, 논의 안 해"
    한민구 국방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10일 서울 국방부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안보현안을 논의했다. 회담 직후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사드는 오늘 회담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사드는 현재 생산단계에 있기 때문에 어디에 배치할지, 배치할 곳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배치시기와 관련해서도 생산이 진행되는 상황에..
  • 성완종
    檢, '성완종 리스트' 수사…김기춘·허태열 포함
    자원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돼 검찰에서 수사를 받아오다 자살한 성완종(64·사망) 전 경남기업 회장의 유품에서 뇌물을 건넨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지가 발견돼 검찰이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메모지에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허태열·김기춘 전 비서실장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 전 실장과 김 전 실장이 박근혜 정부의 개국공신이자 박 대통령의 절대적인 ..
  • 성완종
    검찰, 성완종 바지주머니에서 어제 금품메모 발견
    지난 9일 북한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을 검안하는 과정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정치권 인사 5~6명의 이름과 준 돈의 액수가 적힌 메모가 발견된 사실이 10일 공개됐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
  • CTS 세월호
    "한국교회, 공동체성 회복으로 사회의 평형수 역할 감당해야"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진중한 성찰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변화와 갱신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CTS스페셜 한국교회를 論하다'(이하 '한국교회를 論하다') '세월호 1주기, 한국교회에 길을 묻다' 편을 방송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인도네시아 외딴섬서 노예 선원 약 550명 확인
    지난주 인도네시아 한 외딴섬에서 수년 간 노동 착취와 학대를 당한 외국 노예 선원 330명이 탈출한 뒤 지금까지 확인된 외국 노예 선원이 약 550명에 달했다. 국제이주기구 인도네시아 지부의 스티브 해밀턴 사무차장이 9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이날 노예 선원 210명을 추가로 확인했으며 대부분 미얀마 출신으로 인도네시아를 떠나고 싶어 하지만, 고용주들로부터 받지 못한 임금 때문에 떠나..
  • 부동산
    '반값 중개수수료'...서울서도 시행
    새 부동산 중개보수체계인 '반값 중개수수료'가 서울에서도 시행된다. 서울은 이번 개정 조례의 대상이 되는 중·고가 주택이 몰려 있어 다른 지역보다 파급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서소문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시 주택 중개수수료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지난해 정부가 제시한 '반값 중개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