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만석 목사
    [논단] 외국 대사관들은 한국에서 '성 정치'를 중단하라
    지난 15일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등 10여 개 외국 대사관(EU,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영국, 스웨덴)은 공동 보도 자료를 통해, '한국의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 한다'며 동성애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이들은 5월 17일 '국제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이 같은 성명을 낸 것이다...
  • 중국
    "中, 2025년 美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대국"…中 경제학자
    중국이 오는 2025년께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민성(民生)은행 연구소의 황졘후이 연구소장이 18일 밝혔다. 황 소장은 오는 2025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29조1000억 달러에 달해 같은 해 28조40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국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소장은 또 오는 2049년..
  • 여야
    여야, '소득대체율 50%' 이견 못좁혀 협상 불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18일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협상에 나섰으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의 국회 규칙 명기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불발됐다. 야당은 50% 숫자를 국회 규칙에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국민연금 관련한 것은 사회적 기구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어가면서 이견차는 좁혀지지 못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 백악관, IS의 라마디 장악으로 타격…탈환 지원
    백악관은 18일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의 이라크 도시 라마디 장악으로 타격을 입었다며 이를 이라크 정부가 탈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슐츠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은 이라크 정부군의 정밀 공습을 지원하고 군사작전 관련 조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슐츠 대변인은 이번 IS의 승리가 미 전략의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선 논평하지 않았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는 I..
  • 밥상물가 비상
    4월 생산자물가 '보합'...농,수,축산물은 상승
    국내 생산자 물가가 지난 4월 보합세를 나타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산자 물가지수(2010년 100기준)는 전월과 같은 101.80으로 0.0%의 등락률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3.6% 하락했다. 생산자 물가는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여파로 지난해 8월부터 6개월째 하락했다가 올 2월 깜짝 반등했으나 지난 3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선 바 있다...
  • IS
    IS, 점령한 라미디서 친정부 세력 색출 작업
    최근 이라크의 안바르 주 주도 라미디를 점령한 '이슬람국가(IS)' 전사들은 18일 경찰과 정부군을 색출하기 위해 가가호호 검문을 하는 한편 시신들을 유프라테스 강에 던졌다. IS가 지난 15일 라미디 공세를 시작한 이후 약 500명의 시민과 군인들이 사망했다고 당국은 발표했다. 한편 이란과 밀착된 시아파 민병대들이 하이데르 알 아바디 총리의 명령으로 이 압도적으로 수니파가 주도하..
  • 삼성전자
    美 항소법원서 삼성 일부 승소…애플 특허 배상액 줄어
    미 연방 항소법원은 18일 삼성이 애플 아이폰의 일부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했지만 트레이드 드레스(상품 또는 서비스의 총체적인 이미지나 종합 외형)는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의 배상액은 1심 판결에서 내려진 9억3000만 달러(약 1조원)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워싱턴 DC 소재 항소법원은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이 내린 평결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애플은 삼성 ..
  • 이민지
    [LPGA] 이민지, 투어 데뷔4개월만에 첫 승
    올 시즌 퀄리파잉스쿨(Q스쿨) 수석 졸업생인 호주동포 이민지(19·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챙겼다. 이민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암스버그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이민지는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을 ..
  • 인도
    印, 성폭행 당한 후 42년 혼수 상태…간호사 사망
    성폭행 당한 직후부터 42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연명해오던 인도 뭄바이의 간호사가 사망했다고 병원 당국이 18일 말했다. 아루나 샨바우그(67)는 1973년 같은 병원 직원에게 항문 강간과 함께 금속 쇠사슬로 목을 졸리면서 심중한 뇌 손상을 당했다. 병동 청소부인 가해 남성은 치명상을 입은 그녀를 폭행 현장인 병원 지하실에 그대로 놔둔 채 떠나 그녀는 11시간 뒤에 발견됐다. 당시 피..
  • 아시아나항공수출
    국제선 유류할증료, 최대 22달러 인상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또 오른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4단계로 전월 대비 2단계 높아진다. 미주 노선 유류할증료(편도·발권일 기준)는 15달러에서 37달러,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15달러에서 36달러, 중동·대양주 노선은 14달러에서 30달러로 인상된다. ..
  • 5-18
    '민주묘지·옛 도청' 둘로 나뉜 5·18 35주년 기념식
    5·18 민주화운동 제35주년 기념식이 정부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로 5·18 유가족과 오월단체 등이 불참한 가운데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대행인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박승춘 보훈처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