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강기훈씨, 법적 대응 예고
    '유서대필 사건'의 주인공 강기훈(51)씨가 검찰과 법원의 사과를 공식 요구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강씨는 18일 입장 발표를 통해 "당시 수사 검사들과 검찰 조직은 제가 유서를 쓰지 않은 것을 알면서 진실을 왜곡했다"며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씨는 "법원은 1991년, 1992년은 물론이고 재심 후에도 2009년 검찰 재항고 사건을 3년..
  • 이선규 목사
    [이선규 칼럼] 가정 수호의 중요성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은 하나님이 최초로 인간에게 창설해 주신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다. 가정에서 하루의 일과가 시작되고 끝이 난다. 영국의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은 "즐거운 가정은 일찍 맛보는 천국"이라고 했다. 사회관계 속에서 상하고 깨진 상처들을 가정의 사랑 공동체를 통해서 치유 받고 쉼을 얻는다. 가정에서 진실한 인격이 형성되며 재창조의 변화가 일어난다...
  • 세월호
    해수부, 세월호 인양 보고서 금주 중 공개
    해양수산수가 세월호 인양 관련 기술검토보고서와 현장보고서를 이번 주 중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양업체 선정 시 차질 우려 때문에 특조위와 국회 등에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이번 주로 예정된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와 함께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특조위는 해수부에 '세월호 인양 기술검토보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해수부는 이를 거절한 바..
  • 박삼구
    금호산업, 박삼구 회장에 직접 매각 확정
    금호산업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매입하게 됐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52개 채권단에게 우선협상대상자와 수의계약 진행 동의 여부를 물은 결과 채권비율 75%가 금호산업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직접 매각하는데 찬성의사를 보냈다. 채권단 관계자는 "모든 채권단의 동의서가 도착하면 결정된 내용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5-18
    '민주를 인양하라' 광주서 5·18 35주년 전야제
    5·18 민주화운동 3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광주 금남로에서 5·18 전야제가 막을 올렸다. 시도민들로 가득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는 '님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 등에 관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이 여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했지만, 일부 시민들이 물을 ..
  • 5-18
    5·18 전야제서 환영받지 못한 여야 대표
    5·18민주화운동 제34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 전야제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여야 당 대표가 모두 환영받지 못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시민에게 물세례를 맞고 전야제 참석이 불발됐으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일부 시민들에게 항의를 받았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35주년 5·18 전야제에 참석했다. ..
  • IS, 이라크 안바르 주도 라마디 완전 점령
    테러 집단 이슬람국가(IS)가 17일 이라크 안바르 주도 라마디시를 완전히 점령했으며, 이라크 정부군은 미국 주도 연합군이 IS에 공습을 실시한 이후 최대의 패배를 기록한 채 퇴각했다. 이에 앞서 하이데르 알 아바디 총리는 군인들에게 안바르주 전역의 진지들을 포기하지 말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온라인에는 험비 트럭을 비롯한 각종 차량에 탄 이라크 군과 경찰이 라마디로부터 급히 퇴각하..
  • 이산상봉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런 추세라면 500년 걸려
    남북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의 절반가량이 8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모두 12만9천668명으로, 이가운데 생존자는 절반가량인 6만7천640명(52.2%) 뿐이다. 이산가족 상봉 신청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사람이 6만2천28명(47.8%)에 이르는 셈이다. 그나마 생존자 중에서도 90세 이..
  • 일본, 집단자위권으로 북한 공격 가능 언급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해 미국과 함께 북한의 기지를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18일 나카타니 방위상이 전날 후지TV에 출연해 북한의 미사일 기지 공격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미국이) 무력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 대전제"라며 "심각·중대한 피해가 미치는 것이 명확한 상황"이라면 가능하다는 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