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檢, '포스코 비자금 의혹' 정동화 前 부회장 소환
    포스코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날 오전 9시30께 출석한 정 전 부회장을 상대로 포스코건설 비자금을 조성하라고 지시했는지, 포스코건설에서 조성한 비자금이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 등 '윗선'에 전달됐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정 전 ..
  • 김회권 교수
    [평화칼럼] 남북화해와 통일 이룰 다윗형 지도자를 기다리며
    다윗이 주도하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지파의 통일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는 사무엘하 1-5장은, 다윗의 왕위등극과 치세를 기록한 역대기상 10-29장과는 달리 북지파들과 남유다의 통일을 이끌어낸 다윗의 현실정치가적 경륜을 자세하게 추적한다...
  • 김지성 목사
    [김지성 칼럼] 사람을 남기는 목회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시간쯤 달려가 다보면 '테오티우아칸' 이라는 거대한 유적지가 있습니다. 자동차 도로로 치면 6차선쯤 됨직한 직선형태의 넓직한 길을 중심으로 양 옆에 돌로 만든 각종 건물들, 그리고 '태양의 신전'과 '달의 신전'이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두개의 피라미드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피라 미드 중 '태양의 신전' 은 지구상에 현존하는 피라미드 중 세번째로 높은 것이라고 합..
  • 김병규 목사
    [김병규 칼럼] 우리가 숨은 곳이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사기극에 속아 선악과를 따먹고 난 뒤에 자신의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 몸과 마음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 감출 수 없었던 것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늘 그들과 에덴동산에서 즐겁고 친밀한 시간을 보내곤 하던 하나님을 다시 보게 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 기독교학술원
    [신학단상] 칼빈의 교회개혁과 성령
    칼빈의 신학에 있어서 성령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워필드(Benjanin B. Warfield)는 칼빈을 무엇보다 "성령의 신학자"라고 말했다. "어떤 의미에서 죄와 은총에 대한 교리가 아우구스티누스에게서 시작되었고, 보상에 대한 교리가 안셀무스에게서 시작되었고, 이신득의론이 루터에게서 시작되었다고 한다면, 우리는 성령의 역사에 대한 교리는 칼빈이 교회에 준 선물이라고 ..
  • 김병삼 만나교회 목사
    [강해설교] 복음이 무엇인가요?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이 경험했던 실패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고, 자신의 판단을 의지했다가 낭패를 경험한 사도 바울이 이제 자신이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전해야 할 말씀이 무엇인지 깨닫습니다...
  • 케리
    케리 美 장관, '사드' 한반도 배치 언급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8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해 주한미군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모든 결과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사드 등에 대해 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하지만 케리 장관은 미군 자체적인 배치를 논의한 것인지, 한미간 협력을 통한..
  • 한-미 국방
    정부, 케리 美장관 사드 언급은 "협의 안된 내용"
    정부가 18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국 배치 시사 발언은 협의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케리 장관의 발언에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 이번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포함해 한·미 정부 간 협의가 전혀 이뤄진 바 없다" "미국측에도 확인해보니 케리 장관의 해당 발언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이뤄..
  • 법원
    형사 사건 피해자, 법정 의견진술 자유로워진다
    앞으로는 형사사건 피해자가 법정에서 자신의 피해상황을 자유롭게 진술하고, 민사사건 당사자도 의견을 진술할 기회가 보장된다. 대법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규칙과 민사소송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피해자 진술은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는 증인신문 방식으로 이뤄졌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피해자는..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경건을 연습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눈이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오월의 모든 꽃봉오리 벌어질 때 저의 마음에도 사랑의 꽃이 피어나고 싶습니다. 모두를 사랑하기에 그들의 마음에 상처를 줄까봐 말도 잘 못합니다. 하나님을 향해서도 조심스럽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에 사랑과 두려움이 공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