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MLB]"류현진, 어깨 수술로 시즌아웃 유력"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8)이 어깨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도 속속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통해 류현진이 왼 어깨 수술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마크 색슨 ESPN 기자는 "최근 류현진의 어깨에 대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 유승준
    병무청 "유승준은 외국인, 군 복무 논할 가치도 없다"
    병무청은 병역기피 문제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스티브 유(39·유승준)가 국적을 회복해 군 복무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과 관련, "절대 불가능한 일이고, 논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20일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그는 병역기피 목적으로 미국시민권을 획득한 외국인"이라며 "현행 법률상 국적을 회복할 수 없고, 얘기할 가치도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 네파ㄹ지진
    네팔 강진에 중국 티베트 일부 60㎝ 이동
    네팔 강진으로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의 일부 지역이 60㎝가량 남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는 중국지진국 지진연구소 대지측량연구실이 최근 르커쩌(日喀則)지역의 지룽(吉隆)진과 녜라무(섭<손수변 없는 攝>拉木)현이 네팔 강진으로 각각 57㎝, 60㎝가량 남쪽으로 이동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네팔 강진으로 중국의 국경도..
  • 미사일
    국방부 "北 SLBM 실험은 조작 아니다"
    국방부는 20일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의 '조작' 논란과 관련해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SLBM 사출시험 자체에 성공했다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SLBM이 잠수함에서 발사돼 물 밖으로 솟아올라 약 150m 날아간 것은 사실로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제임스 윈펠드 미 합참 차장은 19일(현지시간) 미 ..
  • 돈
    1분기 나라살림 적자가 무려 '26조원'
    1분기 나라살림이 26조원 가까운 적자를 냈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1분기 중 정부 총수입은 89조1000억원, 총지출은 105조3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16조2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 통합재정수지에서 당장 쓸 수 없는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 흑자분(9조6000억원)을 뺀 관리재정수지는 25조8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1분기..
  • 미사일
    美 "北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개발까지 수년 걸려"
    제임스 윈네펠드 미 합참차장은 19일 "북한이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려면 수년이 남았다"고 밝혔다. 윈네펠드 합참차장은 그러나 "이런 미사일은 종국적으로 한국과 일본, 이 지역에 주둔한 미군에 감지하기 어려운 위험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관영 언론은 이번달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
  • 검찰
    檢, 홍준표·이완구 오늘 불구속 기소 방침 발표
    검찰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각각 1억원과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도지사와 이완구(65) 전 국무총리에 대해 20일 불구속 기소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성 전 회장 사망 이후 41일 만이며,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꾸려진지 38일 만이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안으로 두 사람의 기소 ..
  • 출근
    정부, 면세자 비율 낮추는 방안 검토
    정부가 세금을 안 내는 근로자의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20일 현 48%에 달하는 근로자 면세비율을 30%대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이를 검토한다는 점은 부인하지 않으면서 "구체적인 면세자 비율 목표치, 축소방안 등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 4월 임시국회 조세소위에서 "과도한 면세자 비율 감소대책을 검..
  • 베트남 경찰, 비계 붕괴 관련 삼성물산 직원 2명 체포
    베트남 경찰이 19일 지난 3월 13명의 근로자가 숨지고 수십 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손 두옹 항만공사장 비계 붕괴 사고와 관련, 삼성물산 직원 2명을 체포했다. 베트남 중부 하틴주 경찰의 판 케 히엔 대변인은 삼성물산 직원 이재명과 김종욱이 근로안전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이들은 최고 12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희생자들은 모두..
  • 법원
    자는 척 반항 안했으면...유사강간·강제추행 '무죄'
    상대방이 잠든 줄 알고 추행 행위를 했더라도 실제론 깨어 있으면서 잠든 척을 하고 있던 상황이라면 유사강간 내지 강제추행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는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는 추행에 해당하더라도 폭행이나 협박, 기습적인 유형력을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은 '단순추행'일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처벌하지 못하는 현재의 법 체계를 명확히 한 것으로 대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
  • 반기문
    북한 "반기문 총장, 개성공단 방문 허가 철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북한으로부터 개성공단 방문 철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해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자기 개성공단 방북을 철회한다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는 "북측은 그러면서도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며 "평양의 이런 결정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그러나 "허나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