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
    북한 군인 1명 중동부전선 GP통해 귀순
    북한군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이날 오전 8시께 북한군 1명이 강원도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에 인접한 경계초소(GP)를 통해 귀순했다"고 밝혔다. 귀순한 북한군은 10대 후반의 병사로, 귀순 당시 우리 군에 명확히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 굴
    미국으로 굴 수출 7년만에 재개
    미국으로의 굴 수출이 7년 만에 재개된다. 해양수산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미 패류위생 양해각서'를 갱신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신선 또는 냉동 상태의 굴, 조개류, 홍합류의 수출이 가능해진다. 미국은 지난 1987년 '한·미 패류위생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한국산 패류 수입을 허용했으나 지난 2008년 10월 양해각서 만료..
  • 메르스
    메르스 4차 감염 본격화…확진자 5명중 3명
    15일 신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5명 중 3명이 4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첫 4차 감염 사례가 나온 지 사흘 만에 5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3차 감염자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은 4차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역사회로의 전파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감염 '차수'보다는 '장소'가 더 중요하며, 아직까지는 병원 내(內) 감염이어서 통제가 ..
  • 박삼구
    법원 "박삼구 아시아나항공 대표 선임 문제없다"
    박찬구(67)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선임이 무효라며 낸 소송에 대해 법원이 패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4부(부장판사 김상동)는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선임의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낸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3월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 정부, 삼성서울병원에 방역관리 점검·조사단 파견
    정부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재확산이 우려되는 삼성서울병원에 방역관리·점검 조사단을 파견한다. 국무총리실은 15일 "삼성서울병원의 현장 관리·감독을 위해 총리실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방역관리 점검·조사단'을 구성해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날 구성된 방역관리 점검·조사단은 총리실 남형기 안전환경정책관을 단장으로 총리실·복지부 각 1명, 실무자급 공무원 총리실 2명..
  • 문재인 "4대강 가뭄해소 '무력' 현실화…정부가 나서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강원도 가뭄 사태와 관련, "33조원이 들어간 4대강 사업이 가뭄 해소에 아무런 효과가 없을 것이란 우리 당의 경고가 현실이 됐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고통 받고 농민들은 가뭄으로 이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 그동안 가뭄과 홍수 피해가 집중돼 왔던 산간과 지방하천, 소..
  • 김무성 "메르스 사태 새 국면…3차 확산 우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5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고 판단하며 3차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까지 추가 확진자 수가 줄면서 진정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많았으나 주말을 거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삼성서울병원 (환자)이송 요원이 확진 돼 3차 ..
  • 박인비
    LPGA 박인비, 메이저 3연패…10년만의 대기록
    박인비(27·KB긍융그룹)가 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3년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천670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1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의 우승은 역대 LPGA 투어 사상 세번..
  • 메르스
    성남 7세 초등생 메르스 판정 보류…16일 재검사
    10세 미만 아동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첫 사례로 의심됐던 성남지역 7세 초등학생이 4차 검사에서 판정이 보류돼 재검사를 받게 됐다. 이 어린이는 지난 세 차례 검사에서 음성→양성→음성으로 판정이 엇갈린 바 있다. 15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자정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A(7)군에 대한 4차 검사를 16일 오전 다시 실시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 삼성병원
    메르스 확진자 150명...사망 16명, 퇴원 14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50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이같이 집게하고 28번(58)·81번 환자(61) 등 2명이 숨져 사망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머물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 메르스 환자가 사망 전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의료인 1명이다. 확진자 4명의 병원 감..
  • 메르스
    메르스 확진자 3명 중 1명은 환자 가족 또는 방문객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3명 중 1명 이상은 환자의 가족 또는 방문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확진자의 감염유형을 보면 병원을 내원한 환자는 70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학소 잇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 가족 또는 방문객이 54명(36%), 의사·간호사를 포함한 병원 관련 종사자가 26명(17%)이었다. 병원 관련 ..
  • 원자력병원·보라매병원 응급실 일시 폐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사태로 원자력병원과 보라매병원 응급실도 폐쇄조치 됐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원자력병원은 지난 14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환자가 내원해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자력병원 관계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이후 폐쇄 후 방역 중이다. 지난 14일 오후 2시43분께 지난 4일 삼성서울병원 입원했던 분이 응급실로 왔기 때문이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