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국민투표 전격 철회 검토… "또 다른 정치적 결단 가능하다"
    '기술적 디폴트'에 빠진 그리스 정부가 추가 구제금융 협상을 위해 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국민투표를 철회할 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아니스 드라가사키스 부총리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부채상환시한 만료를 앞두고 '정치적 결단'을 언급하면서 국민투표 철회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한 TV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가 국민..
  • 오바마, 1일 미·쿠바 상호 대사관 설치 합의 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 미국과 쿠바가 아바나와 워싱턴에 대사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음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 고위 관리가 말했다. 이 대사관 개설 발표는 이 오랜 적대국들이 반감을 종식시키는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다. 미국와 쿠바는 지난해 12월17일 외교관계를 회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대사관 재설립 문제를 계속 논의해 왔다. ..
  • 그리스 위기사태에도 미국 주가 '상승'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아무런 진전도 없이 일단 끝나 그리스가 기술적 디폴트에 빠졌으나 30일 미국 주가는 상승하는 등 안정세를 보였다. 그리스로 인해 유럽 주가들은 전날의 대폭락에 이어 이날도 대폭 하락했으나 미국 투자자들은 대양 건너 그리스 사태의 파장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S&P 500 지수는 5.47포인트(0.3%)가 올라 2063.11로, 다우존스 지수는 23..
  • "그리스를 도웁시다" 크라우드 펀딩 2만8천명 동참
    국가부도 상태에 빠진 그리스를 돕기 위해 영국의 한 사업가가 시작한 모금운동에 참여한 사람이 2만8000명을 넘어섰다. 1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www.indiegogo.com)'에 따르면 톰 피니라는 영국인 사업가가 개설한 그리스 돕기에 참가한 전세계 네티즌 수가 1만6000여명을 돌파했다. 피니는 "유럽연합(EU) 인구 5억 명이 6유로씩만 투자해도 그리스가 국제통..
  • 그리스 구제금융 공식 종료…IMF 채무불이행 확정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갚아야 할 채무를 끝내 상환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5년 동안 의존해온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30일 자정(현지시간)을 기해 공식 종료되면서 그리스는 한층 더 깊은 재정적 심연으로 빠져들게 됐다. 그리스는 IMF에 상환해야 할 약 16억 유로를 갚지 못해 IMF에 채무 상환에 실패한 첫번째 선진국가로 기록되게 됐다. IMF에의 채무 상환에 실패한 마지막 국가는..
  • 동성결혼
    50개주 동성결혼 합법화에 걸린 시간
    50개주 동성결혼 합법화에 걸린 시간은 11년이었다. 2004년 메사추세츠가 미국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주가 된지 11년만에 미국 50개주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