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의 열매이자 통일준비의 길잡이인 탈북민교회의 지난 십여 년의 결실과 북한선교 전략에 끼친 영향을 정리하고, 한국교회와 통일준비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제1회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이 오는 4월 10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와 총신대학교 종합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동시에 열린다. 포럼은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총신대 평화통일개발대학원이 공동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1부 예배는 김권능 목사..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 30주년… 올해는 4월 13일부터
지난 30년간 이어져 온 국제적인 기도운동인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이 올해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도운동은 1992년 소수의 중동 선교사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라마단’ 기간 무슬림들이 금식하며 기도하는 동안, 선교사들도 함께 기도하면서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있도록 간구한 것이다. 일반 무슬림들은 이슬람력으로 9월을.. “1세기 신약교회 정신 통해 21세기 한국교회 회복하는 ‘눈’ 가져야”
포스트·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가 절실한 한국교회를 리셋(reset)해야 한다면 어떤 교회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야 할까. 이와 관련해 1세기 가정교회에서 대안을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희열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 선교학)는 “코로나 시대에 한국교회가 회복하려면 1세기 신약교회, 곧 가정교회를 통해 답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어떤 방법이나 전략에 앞서 1세기 가정교회의 정신을 .. 서울씨티교회, 22일부터 온라인 심방 사역 시작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교회 사역도 비대면 주일예배를 비롯하여 온라인으로 열리는 새벽예배, 찬양예배, 기도회, 수련회, 세미나 등이 크게 활성화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대면 위주로 이뤄지던 사역들까지 코로나를 계기로 급속히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가고 있다. 전통적인 목회방법의 하나로, 성도들과 깊이 있는 교제와 상담을 통해 목회 영향력을 끼칠 수 있.. 선교계 원로들 “인터콥 포용해달라”
선교계 원로들이 인터콥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데 대해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 최종적인 책임이 우리 자신에게 있음을 통감하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면서 “그러나 한국교회와 선교계는 확실한 태도 변화를 보이고 있는 인터콥을 포용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9일 한 일간지에는 ‘죄송합니다. 호소합니다. 부탁드립니다.’는 제목의 호소문이 실렸다. 선교계 원로들은 이 호소문에서 인터콥이 이.. 몽기총 가평힐링센터 개원… 회복·치유·부흥 위한 센터로 활용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가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 제한 등 변화된 환경 가운데 기존 몽골 사역뿐 아니라 한국교회 목회자와 선교사를 섬기고, 회복과 치유 사역을 활발히 펼치기 위해 20일 가평힐링센터를 개원했다. 몽기총 가평힐링센터(경기도 가평군 상면 깃대봉길 2)는 북한강과 축령산 인근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있으며, 850여 평 대지에 28개의 숙소와.. “시리아 크리스천에게 동등한 권리와 존엄성 보장하라”
3월 15일 시리아 내전 발발 10년을 맞아 한국오픈도어는 시리아 재건과 치유, 화해를 위한 국제오픈도어의 정책 제안 내용을 공개했다. 국제오픈도어는 정책 제안에서 특히 전쟁 전 시리아 크리스천이 약 180만 명에서 현재 80만 명으로 100만 명이 감소한 상황을 보고하며 “시리아 크리스천들과 기타 소수자들에게 동등한 존엄성과 인권을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리아는 1946년 프랑스.. 예장 개혁총회신학, 제1회 신대원 졸업감사예배 드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신학 제1회 신대원 졸업감사예배와 학위수여식이 16일 서울 관악구 성현동 말씀세움교회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연기되면서 이날 2020년 졸업생 박효정 사모(말씀세움교회), 류재분 전도사(말씀세움교회)와 2021년 졸업생 이은희 사모(풍성한교회) 등 3명이 졸업했다. 이은희 사모는 성적 우수상을 받았다. 이태재 개혁총회신학 학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자 양성하고 싶어”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지난 1월 설문조사에서는 한국교회 신뢰도가 전년도 32%보다 11%나 급감한 21%로 나타났다. 또 비슷한 시기 한 대형교단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목회자 600명은 교회 주요 개혁 대상으로 ‘목회자’(32.9%)라고 대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 교단이 작년 11월 평신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개신교 신뢰도 회복을 위해 우선 개혁해야 .. “한국교회 생태계 살리기 위한 신복음주의 운동 일어나길”
최성은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미래목회포럼 중앙위원)는 1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미래목회포럼 제17-1차 포럼에서 존 스토트(John Stott, 1921~2011)의 신학과 사역적 공헌, 그리고 존 스토트의 선교 사상이 큰 영향을 끼친 로잔언약을 통해 이 시대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언했다. 미국 남침례신학대학원 박사학위 논문(2006년)에서 존 스.. “선교 자원 효과적 사용 위해 교회·선교사·선교단체 소통 필수”
‘함께하는 선교 네트워크’(함선네)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지역교회 선교역량강화 세미나’가 3월 11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준비하여 작년 7월 대면 세미나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일정을 늦추고 온라인 세미나로 변경하여 개최됐다. 함선네는 2020년 1월 지역교회 선교 역량과 선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된 ..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안산21세기병원 선교사 의료지원 MOU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KWMCF)이 최근 안산21세기병원(병원장 김재현)과 선교사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08년 개원한 안산21세기병원은 ‘착한진료, 정성서비스, 환자와 함께’라는 미션과 ‘대한민국 척추 관절의 리더!’라는 비전으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척추·관절·내과 전문병원이다. 특히 안산·시흥·화성·평택·부천·일산에서 유일한 척추전문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