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선 코디아 국제대표
    [인터뷰] 김병선 선교사, "핵심 논하지 않는 선교 안타까워"
    "수많은 선교 이론과 방법이 있어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증거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놓친다면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성경에서 말씀하신 선교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벙쿨루(Bengkulu) 주를 방문한 김병선 코디아 국제대표는 한반도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이 주에 외국인 선교사 가정이 한 가정도 없다는 말을 현지 교단 대표..
  • 지하교회 성도들이 희미한 손전등 아래서 성경을 읽고 있는 모습.
    '역설의 땅' 중국, 향후 5년내 핵심 사안은 '가정교회' 등록 문제
    초교파 국제선교단체인 오픈도어가 최근 주최한 회의에 참석한 두 명의 중국 가정교회 목회자들이 의미 심장한 말을 전했다. "지금 우리는 아주 완벽한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주님을 선택한 대가를 치르고 있죠. 하지만 선교활동과 성장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중국 정부는 혼란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 공산주의 사상을 고집한 채로 더 이상 입에 발린 말을 하지 않고, ..
  • 세계경찰선교대회
    세계경찰선교대회 폐막…36개국 60여명 기독 경찰들 참석
    전세계 36개국 103명의 기독 경찰들과 선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간 서울 오륜교회와 부산 거제교회에서 열린 '2013년 세계경찰선교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당초 각국 경찰들 간 우의를 다지며 복음 전파의 열정을 심어주고, 각 나라의 경찰 선교를 위해 희생과 헌신의 결단을 이끈 행사 취지에 맞게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스리랑카 교회공격
    스리랑카, 불교 급진주의자 30개 이상 교회 공격
    지난 5월부터 8월 사이 스리랑카 전역에서 30개가 넘는 교회들이 불교 급진주의자들의 공격을 당하는 등 스리랑카 기독교인에 대한 핍박이 증가하고 있다. 스리랑카에서 기독교 세력이 증가하자 위기감을 느낀 과격 불교도들이 기독교인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선교연구원 파발마는 미션 네트워크 뉴스를 인용하여 이같이 밝혔다...
  • T&M 워크숍
    <선교전략> 평신도 리더 양성이 곧 교회개척의 첩경
    남침례교의 젊은 전략 책임자 브루스 칼튼과 아내 글로리아는 1991년 언어훈련을 마친 뒤 캄보디아 크메르족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이들은 직접 교회개척을 하지 않고 그들이 가르친 6명의 캄보디아 신자들로 하여금 6개의 교회를 개척하도록 했다. 1993년 교회는 10개, 이듬해는 20개로 늘어났으며 1995년에는 43개, 1996년에는 78개, 1997년에는 123개로 계속 증가해 처음 현지인 ..
  • 중국교회
    중국 5년 간 세례 받은 신자수 공식적으로만 '240만'
    중국에서 지난 5년 간 5천2백여 교회가 개척되거나 증축됐으며 240만 명이 기독교 세례를 받은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는 중국 정부에 등록된 삼자교회의 통계로,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이른바 지하교회인 가정교회까지 합친다면 수치는 훨씬 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기독교 제9차 대표회의에서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푸셴웨이..
  • 한국외국인선교회(FAN) 대표 전철한 목사
    "예수님 사랑한다면 예수님 말씀에 순종해야죠"
    "'훈련과 증식(이하 T&M, Train and Multiply)'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 가정들을 전도하고 훈련시켜 이들 스스로가 교회 개척을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국외국인선교회(FAN) 대표 전철한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교회가 외국인 이주민들을 본국 선교사로 재파송할 목적으로 많이 섬기지만 많은 열매는 맺지 못한다"며 "외국인 이주민..
  • 기도하는 중국 기도교인들
    박해·자유 공존하는 영적 전환기의 중국교회, 성숙의 길은?
    중국교회가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 수년 전만해도 오픈도어 기독교 박해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있던 중국은 올해 37위로 크게 떨어졌다. 이는 중국에 사는 기독교인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된 것으로 긍정적인 소식이다. 이러한 자유는 중국교회가 성장하기 위해 많은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도전을 가져다 준다...
  • 전국대학국제교회연합 신기현 회장
    "나그네 같은 외국인 유학생들 섬기고 구원해야"
    "이 땅에 나그네 같이 온 200여 개국 10만 외국인 유학생들을 복음의 정신으로 잘 섬기고 훈련시켜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전국대학국제교회연합(CICA) 회장 신기현 건국대 교수(사진)는 송도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진행된 글로벌 유학생 미션 컨퍼런스 이후 6일 선교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정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한 시간이었다"며 "타문화권에서 3년 ..
  • 문성주 목사
    국제화 되는 캠퍼스…유학생 대상 국제교회에 '금상첨화'
    국내 첫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미션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를 주최한 전국대학국제교회연합(CICA)은 "40여 명의 학생들이 적어도 3년 이상 '타문화권 선교에 자신을 드리겠다'고 다짐했고, 20여개 대학에서 온 기독 교수들은 빠르게 국제화되고 있는 캠퍼스에서 국제교회 개척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 한국교회 이주민선교
    국내 이주민선교, 범(汎)교단 차원의 정책 수립 시급
    이주민선교에 참여하는 교회, 기관, 선교단체들 중 '이주노동자선교'에 참여하는 곳이 절반에 불과하며 향후 사역 비중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범(汎)교단 차원의 정책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은 5일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 북카페 다사랑에서 한국교회 이주민 선교 기초조사 보고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9월~12월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