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된 간첩에게 지령을 보내던 단파 라디오 방송이 지금은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생명의 젖줄이 되고 있습니다." '선교사의 발걸음이 닫기 힘든 오지', '복음의 문이 닫힌 공산주의 국가' 북한에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며 북한선교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TWR 코리아(Trans World Radio Korea) 북방선교방송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신임 대표 취임 행.. "동·서독교회 파트너십, 독일 평화통일에 결정적 역할"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까지 독일통일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동·서독교회가 어떤 협력관계를 맺었는지 나누고, 한국교회는 남북통일과 동북아의 평화, 화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세기 선교는 상호존중·배움·나눔의 '협력선교'
한국·독일·가나 에큐메니컬 선교포럼이 28일 장신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 예장통합 영등포노회, 독일 팔츠주교회, 가나장로교회 볼타노회가 선교현장에서 에큐메니컬 선교를 어떻게 이뤄왔는지 소개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영등포노회, 장로회신학대학교가 공동주최했다... 한국교회, '가는 구조'와 '오는 구조'의 균형 필요
교회 중심의 배타적 신앙관은 교회와 세상이 서로가 등을 돌리게 하고,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는 모습으로 나타나기 쉽다. 하지만 선교신학자들은 교회의 궁극적 존재 목적은 교회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고 회복하는 하나님의 선교와 하나님 나라에 있다'고 말한다. 교회의 모든 활동이 결코 세상과 전혀 동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아랍의 봄, '기독교의 겨울'로 바뀌나…중동권 등 박해 심화
전세계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박해가 세계적으로 3분의2가 넘는 지역에서 더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해 받는 교회들을 조사하고 지원해 온 에이드투더처치인니드(Aid to the Church in Need) 영국 지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박해 받고 잊혀진: 신앙으로 인해 억압 당하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저자 중 한.. 아시아교회, 지역사회에 열린 '선교적 교회'로 전환해야
아시아교회가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 발전하기 위해 현지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목회 방향과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23~29일까지 서울 중곡 우리들교회 등에서 진행 중인 제2회 아시안 패스토럴 포럼(A.P 포럼, Asian Pastoral Forum)이 그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 포럼에는 인도네시아, 대만, 미얀마, .. "경영학 지혜·성경적 마케팅 원리로 선교 효율 높여야"
"인간의 가치 창출을 가장 중시하는 마케팅, 개인과 사회의 가치를 생산하는 공유가치창조(CSV, Creation Valued Share)의 경영 패러다임이 휩쓸고 있는 이 시대 경제학자들이 볼 때 예수님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항상 나눠주고 베푸신 가장 탁월한 대(大)스승입니다.".. 동성결혼 허용 입장 차로 성공회 '갈등'
내년부터 동성결혼이 합법적으로 허용되는 영국에서 여성 동성애 부모가 자녀의 세례증서에 자신들을 모두 모친으로 등재해 달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슬람 공동체 속성 알고 개인, 커뮤니티 선교해야"
이슬람에 대한 논문이나 이슬람권에 나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자나 자료를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슬람의 용어가 통일되어 있지 않거나 표현의 내용이 정확하지 않아서 혼동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슬람 전문용어를 영어에서 한국어로 바로 번역하여 사용하다 보면 우리가 무슬림들이 생각하는 그 의미와 다르게 이해할 수 있고 심지어 잘못된 용어 사용이 글 전체의 흐름을 바꿔놓기도 한다. 그 중 대.. 선교사들, 건강한 사역 위해 안식년 기간 '치유·회복' 필요
선교현장에서 최소 4~6년, 길게는 10년 이상 헌신하면서도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안식년을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 한국 선교사들의 현실이다. 현지 사역의 지속성과 비자 문제, 후원금 중단, 숙소 마련,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이유로 제대로 쉬지 못한 결과는 사역 성취도 감소, 우울증, 탈진 등으로 나타나며 심하면 선교지 조기 철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선교사들이 안식년 기간 자신을 돌아보며.. 21세기 선교 돌파구는 섬김과 희생의 '제자도'
오늘날 세계선교의 주도권이 북미, 유럽 중심의 서구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비서구로 넘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1973년 일찍부터 '아시아 교회들이 아시아를 선교하자'는 취지로 한국 서울에서 태동된 아시아선교협의회(AMA, Asia Missions Association)는 창립 40주년 기념대회 및 제11차 대회를 다시 한국에서 개최했다. 대회에 참석한 35개국 250여 선교 지도자.. "탈북자 국내 이주·정착에 교회가 관심 가져야"
"교회마다 북한선교, 탈북자들을 위한 모임이 있지만 정작 더 중요한 탈북자들의 한국 내 이주, 정착에는 거의 무관심합니다. 좀 위험하기도 하고, 정부 차원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