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법원이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후, 미주리 주는 낙태를 금지한 미국 최초의 주가 되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낙태권을 보장했던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은 미 연방대법원에서 6대 3으로 뒤집혔다... [미 낙태 합법화 폐기 판결] 현지 교계 지도자들 “생명 존중하라”
미국 대법원이 임신 6개월 이전까지 여성의 낙태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을 뒤집은 가운데 미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전미복음주의협회(NAE) 회장 월터 김 목사는 대법원 판결을 환영하면서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잉태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모든 생명은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있.. 英 법원, 12세 소년 연명치료 중단 판결 항소 허가
뇌사 상태인 12세 소년의 부모가 아들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라는 판결에 항소할 수 있게 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고등법원은 최근 의사들이 아치 배터스비(12)에 대한 치료를 중단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206년 역사 美 감리교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인 감소해 폐쇄
미국 메사추세츠 사우스윅에 소재한 206년된 감리교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인 숫자가 감소하면서 폐쇄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연합감리회 그리스도교회(Christ Church UMC)는 오랜 시간에 걸쳐 이름도 바꾸고 시설 및 교인들의 변화도 견뎌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2년 넘게 이어지면서 교인 수가 줄어들자, 교인들은 교회를 7월 1일 영구적으로 해산하기로 .. 美 감리교 지방회, 생물학적 남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 규탄
미국 연합감리교회(UMC)의 한 지방회가 최근 생물학적 남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UMC 서부펜실베니아연회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에리 베이프런트 컨벤션 센터’에서 연차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 ‘P14’를 찬성 33표(반대 24표)로 채택했다... 잉글랜드·웨일스 낙태 건수 1년 전보다 4천9건 증가… 사상 최대
2021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발생한 낙태 건수가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영국 보건사회복지부가 21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낙태 건수는 21만 4,869건으로 2020년보다 4,009건 증가했다... “기독교인이 동성애자 친구 생활방식 긍정해선 안 돼”
미국 버지니아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기독교인들은 사랑으로 진리를 전달해야 하지만, LGBT 생활방식을 긍정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리스버그에 소재한 코너스톤채플(Cornerstone Chapel)의 게리 햄릭(Gary Hamrick) 담임목사는 최근 ‘질의응답’(Question, Answers & More) 시간을 갖고, 오늘날 사회에서 기독교인.. “미얀마 군부, 어린이 살해·고문… 심문 중 손톱, 이빨 뽑아”
미얀마의 불교 민족주의 정권이 기독교인을 포함한 소수종교를 불균형적으로 표적으로 삼고 수백여명의 어린이를 잔인하게 공격하고 살해하는 등 반인도적 범죄와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유엔을 포함한 여러 보고서가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인 톰 앤드류스(Tom Andrews)는 보고서를 통해 “아동에 가한 무자비한 공격은 미얀마 국민을 지배하기 위해 .. 나이지리아서 교회 공격받아 3명 사망·36명 납치돼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교회 두 곳이 공격을 받아 3명이 사망했다. 카두나주 남부 카주루 지방정부 지역(LGA)에서는 36명이 납치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세계기독연대(CSW)는 이번 공격이 풀라니 무장괴한에 의해 수행됐다고 밝혔다. 무장괴한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AK-47 소총을 들고 있었다고 한다... 미국인 81% “하나님 믿는다”… 2017년 이후 6% 하락
미국 성인 중 81%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답했지만 이같은 비율은 2017년 이후 6% 포인트 하락한 결과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갤럽은 1947년 처음 이 조사를 시작했을 당시와 1950년대, 1960년대 두 번 조사했을 때 일관되게 98%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2011년에는 그 비율이 92%로 감소했다. 2013년, 2014년, 2017년.. 수단 경찰, 교회서 성경공부 진행 중인 기독교 지도자 2명 체포
수단 경찰이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진행 중인 기독교 지도자 2명을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하르툼 나일 강 건너편에 있는 옴두르만 지역 경찰은 하이 알 타우라 웨스트(Hai Al Thawra West)에 소재한 침례교회에서 성경공부 중인 교인들 앞에서 카바시 이드리스 목사와 전도자 야쿠브 이샤크를 체포했다... “세계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인 완전히 사라질 위험 처해”
기독교인의 존재가 박해로 인해 세계 일부 지역에서 완전히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 보고서가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오픈도어가 발표한 ‘The Church on the Run’ 보고서는 기독교 인구를 약화, 침묵 또는 완전히 근절시키려는 고의적인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