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정부는 기독교인들이 폭력적인 공격에 의해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정보문화부 장관인 라이 모하메드는 인터뷰에서 “기독교인의 곤경에 대한 국제적 우려는 오해에서 비롯됐다”라고 주장했다... 우간다 동부서 기독교 개종자 무슬림에 살해돼
우간다 동부에서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무슬림 3명이 기독교 개종 후 많은 이들을 전도한 남성을 모욕하고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키부쿠 카사시라 몰루 마을에 거주하는 시몰리아 라티푸(Simolia Latifu·47)가 이날 오후 7시 15분경 몰루 인근 늪에서 살해됐다고 전했다... PCUSA, 이스라엘 인종차별 국가 선언 결의안 통과
미국의 유대인 단체들이 최근 미국 장로교(PCUSA) 총회가 이스라엘을 인종차별(아파르트헤이트) 국가로 선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을 비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 장로교 총회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취급으로 인해 아파르트헤이트 국가로 선언하는 결의안을 266대 116으로 통과시켰다... 바티칸 주교 “中 종교자유 제한… 홍콩 가톨릭 선교 어려워 질 것”
홍콩의 바티칸 비공식 대표는 “중국이 종교 자유를 점점 더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홍콩 가톨릭선교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임기가 끝나기 전 6년 간 홍콩에서 봉사한 멕시코 출신 하비에르 에레라-코로나 주교는 “변화가 오고 있다.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홍콩은 예전처럼 위대한 가톨릭 (선교의) 교두보가 아니다”라고 당시 가톨릭 선교사들에게 말했다... 기독교 개종 이유로 마을에서 추방된 베트남 가정들
베트남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네 가정이 응에안(Nghe An)성 마을에서 추방됐다. 한 가정의 아버지인 숑 바 통(Xong Ba Thong)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자신의 가족이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듣고 2017년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설명했다... 英 켄터베리 대주교 “최근 러 정교회 만나려 시도했지만 실패”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가 최근 총회 연설을 통해 최근 러시아 정교회와 만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저스틴 웰비 대주교는 에피파니 우크라이나 정교회 대주교를 자신의 관저인 람베스궁에서 영접한 지 하루 뒤에 이같은 연설을 전했다... 美 복음주의자 절반 미만 “성경 문자 그대로 믿어”
성서적 문자주의(biblical literalism)는 오랫동안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성경을 해석하는 가장 지배적인 방법으로 여겨져 왔지만, 갤럽이 발표한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복음주의자들과 거듭난 기독교인들 중 절반 미만이 성경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英 맨체스터 최대 기독교 축제 열려… 3천여 명 복음에 응답
영국 북서부 지역 최대 기독교선교 집회인 ‘페스티벌 맨체스터’에 수만여명이 참석해 3천472명이 복음에 응답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와이텐샤워(Wythenshawe) 공원에서 3일 간 열린 이 행사는 메시지 트러스트와 루이스 팔라우 협회와 협력해 지역교회가 주최했다... 유럽의회, 홍콩 추기경 체포 규탄 결의안 통과
유럽 의회가 최근 조셉 젠 홍콩 추기경 체포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결의안은 바티칸에 “젠 추기경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중국 당국에 대한 외교적 노력과 영향력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미 기독교기업 칙필레, 고객만족도 8년 연속 1위
미국의 기독교기업 칙필레가 고객만족도지수(ACSI)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2021~2022 소비자만족도지수 조사에서 칙필레(Chick-Fil-A)는 8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패스트푸드 등에 선정됐다... 신성모독혐의로 기소당한 파키스탄 기독교인, 사형선고 받아
지난 2017년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파키스탄 기독교인 남성이 교수형을 선고받았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파키스탄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해 일하는 초교파 단체인 CLAAS(법률구조, 지원 및 정착센터)에 따르면 아쉬팍 마시(Ashfaq Masih, 34)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파키스탄 법원에서 선고를 받았다. CLAAS가 인용한 문서에 따르면, 마시는 혐의에.. 英 장관회의 참석 18개국 “소수종교인 대상 성폭력 규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종교 또는 신앙의 자유에 관한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이 소수종교인 여성과 소녀들을 상대로 한 성폭력을 규탄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을 비롯한 18개국이 이 회의에서 ‘젠더 평등에 대한 선언문’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