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법의 시행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하고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김범수 구속영장 청구, 카카오 사법 리스크 증가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17일,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서양화가 김부견 작가, “우주(宇宙): 우리동네” 초대 개인전
살고 있는 집을 하나의 우주로 생각하고 그 속에 담긴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서양화가 김부견 작가. 그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우주(宇宙): 우리동네" 타이틀로 서울 마포구 소재의 아트한갤러리(대표 유상원)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정부, 전공의 대량 이탈에도 22일부터 하반기 모집 강행
중대본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여전히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상태이며, 복귀나 사직에 대한 의사 표명도 하지 않은 '무응답'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15일 정오를 기준으로 211개 수련병원에.. 국힘,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강행 시 헌법소원 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2024년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 강행 추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6일, 국민의힘은 이른바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이 강행될 경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시장금리 하락에 가산금리 인상 효과 반감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혼합·주기형) 금리는 연 2.89~5.64%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이달 초 농협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이 가산금리를 0.05~0.2%포인트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해 그 효과가 상쇄된 결과다... 한은 “美소비 둔화로 우리 소비재 수출 증가세 둔화 예상”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 부진이 가시화되면서 우리나라의 대미 소비재 수출 증가세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유럽향 수출은 최근 주요국의 금리 인하 등에 힘입어 시차를 두고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세종시교육청에 추모공간 마련
추모공간은 전교조 세종지부, 새로운학교 세종 네트워크, 세종실천교육교사모임 등 3개 단체가 주관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버스 2대에 추모 광고를 게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인을 기리고 있다. 특히 버스 광고는 교사들과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정부 재정적자 74조원 돌파, 연간 100조원 적자 우려 고조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누계 총수입은 258조 2000억 원, 누계 총지출은 310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통합재정수지는 52조 2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4대 보장성 기금 흑자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4조 4000억 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정부,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에 77억 원 투입
15일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올해 초거대 AI 공공 서비스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공공부문의 AI 활용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노사, 파업에 따른 반도체 생산 차질 놓고 평행선
삼성전자 노사가 현재 진행 중인 파업으로 인한 반도체 생산 차질 여부를 두고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파업 8일차를 맞은 가운데, 노사 간 입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자영업자들, 배민 수수료 인상 철회 촉구… 사측 “과장된 주장”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 위한 사장님 모임(공플모),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자영업자 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민의 배달중개수수료율 인상 철회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