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에 내란선동협의로 구속수감 중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징계동의안을 상정했다. 이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윤리심사자문위로 회부된 것은 지난해 9월 최경환 당시 원내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의원 153명이 징계안을 제출한 이후 1년3개월여만이다... 우려 잇따르는 국민공천제 與혁신위案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일명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하지만 당내선 당원들의 권리를 훼손할 수 있다는 등의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산하 공천·선거개혁소위(위원장 나경원)는 9일 국회에서 17개 시도당위원장과 연석회의를 열어 완전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朴 대통령, 오늘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경제·산업, 국방·방산, 사회·문화교류 등의 호혜적인 실질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한반도·동북아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 지역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프라이버시 강화 업데이트 내용 발표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에 비밀 채팅 모드와 그룹채팅방 재초대 거부 기능을 도입한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 강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대화 방식과 대화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더 안심하고 편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토마스 바흐의 '어젠다 2020'에 평창 분할?
토마스 바흐(61·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내세운 '올림픽 아젠다 2020'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분산개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8일 IOC는 모나코에서 제127회 총회를 열고 단일 도시에서 개최하던 올림픽을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하는 개혁안등을 담은 올림픽 어젠다 2020에 대한 투표를 했다. 그 결과 만장일치로 이 안은 통과했다. 이번 총회에는 104명의 .. 무협, 중소기업 무역금융 애로 해소 나서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무역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해 8일 '무역금융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최근 모뉴엘 사건으로 인해 시중은행들이 무보 보증서에 의한 대출을 거절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금융 이용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동 센터의 발족을 통해 무역업계의 금융 관련 애로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해소를 통해 중소기업.. 朴대통령, "통일은 인류에도 대박"
박근혜 대통령은 8일 "한반도 평화통일이 세계평화와 안보를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7차 세계정책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통일이 둥북아 뿐 아니라 세계 인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ㆍ동북아ㆍ유라시아 등 3갈래로 신뢰를 구축해나가는 박근혜정부의 대외정책 방향을.. 중국폰에 이어 일본폰 내건 알뜰폰
최근 알뜰폰 업계에 일본산 단말기가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대응하기 위해 외산폰을 도입함에 따라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시장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CJ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고가 54만9000원인 소니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 콤팩트'(D5833K)를월정액 6만원대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30만원의 지원.. 朴대통령 '못한다 48%'…'잘 한다 42%'
이른바 '비선실세 정윤회 보고서' 의혹 파문이 연말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늘어난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5일 발표한 12월 첫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지지율)은 42%로 전주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반면, 박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 여야 12월 임시국회, 특별감사관제 합의
여야는 5일 여야 원내수석 회동을 가진 가운데 12월 임시국회를 여는 내용의 향후 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그동안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필요성을 공감했지만 소집 시기에 있어 이견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오는 9일 정기국회가 끝나면 1주일 정도 휴식기간을 가진 뒤 15일 이후에 임시국회를 소집하자는 입장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0일부터 곧바로 임시국회를 이어가자고 주장해왔다... 올해를 끝으로 306보충대 역사속으로
경기도 지역 신병교육대 직접 입영이 내년 추진되면서 이 지역 신병들을 담당한 306보충대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육군은 5일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부대 통·폐합의 일환으로 의정부 306 보충대대가 31일 해체된다"고 밝혔다. 306보충대 해체에 따라 경기지역으로 입영하는 장정들은 보충대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영하게 된다... 삼척~영덕 동해안 철도기공
강원도 삼척과 경상북도 영덕 지역을 잇는 철도 건설이 5일 시작됐다. 총 사업비 2조4천억원에 길이 122.2km의 철로 가설을 목표로 한다. 1단계인 포항~영덕 구간 44.1km(현재 공정율은 83%)는 2009년 착공해 2016년 12월 개통하고, 2단계인 영덕~삼척 구간은 2018년 12월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철도는 단선 일반철도로 건설되며 부산·울산·포항지역의 산업물동량 수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