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경기 수원시의 특례시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정 의장은 11일 오후 4시30분 수원시청을 방문, 현관 입구에부터 200여 공직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 여성공직자가 '120만 수원! 대도시 특례! 힘 실어주세요! 의장님~'이라고 쓴 응원피켓을 들어 보이자 관심을 보이면서 내용을 물어보기도 했다. 정 의장은 이어 시장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으로부.. 새정치연합 비주류, 전대 앞두고 목소리
새정치민주연합 내 비주류 당권주자들이 내년 2월 전당대회(전대)를 앞두고 잇따라 정치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당내 비주류 의원들이 유력한 당권 출마 후보로 꼽는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벌의 불법이익 환수 특별법,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사단급 軍법원 폐지 유력
임모 병장의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과 윤승주 일병 가혹행위 사망 사건을 계기로 출범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12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최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8월초 출범한 혁신위는 그동안 군 인권, 장병 안전, 기강 등 5개 분야 25개 추진안을 마련했다. 12일 회의에는 군 사법제도 개혁 등 모두 22개 과제를 의결해 국방부에 권고할 계획이다... 朴대통령, 한·아세안 공식세션 개최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이틀째 일정으로 공식세션 회의를 주재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아세안 협력관계 평가 및 미래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제1세션을 주재하고 오후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2세션에서 '기후변화와 재난관리를 중심으로 한 비(非)전통 국제.. 뿔난 친이계 "자원외교 정권사업 아냐"
여야가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새누리당 친이계(친 이명박계)는 12일 칼끝이 이명박 정부로만 향하는 것을 경계하고 나섰다. 이들은 자원외교가 이명박 정부 이전부터 지속돼왔기 때문에 특정시기만 국한해서는 안 되고 사업별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이계 권성동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환하겠다', 'MB.. "박지만, 최근 '가만히 있는 사람 왜 끌어들이냐'"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11일 최근 국정개입 의혹에 휘말린 박지만 EG 회장과 관련, "그는 최근 '가만히 있는 사람을 왜 자꾸 끌어들이냐'는 말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 한선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사실 박지만 회장과 멀지 않은 친구"라며 대선 전 사적인 자리에서 박 회장이 "누나가 대통령이 된다면 나와 내 가족의 사적인 삶은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 "인권헌장 논란 책임 통감"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 지연과 관련해 진보진영 인권단체 대표들에게 사과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10여분 동안 서울시장실에서 성소수자 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한 인권단체 대표들과 면담을 가졌다. 앞서 성소수자 차별금지를 주장하는 인권단체 무지개행동은 지난 6일 부터 서울시청 1층 로비를 점거하고 면담을 요구해왔다. 박 시장은 그동안.. 말랄라·사티아르티, 노벨 평화상 수상
'탈레반 피격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파키스탄)와 아동노동 근절과 어린이 교육권 확대에 헌신해온 카일라쉬 사티아르티(인도)가 10일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말랄라(17)와 사티아르티(60)는 이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소녀는 자신의 수상식에 친구들을 초대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12년 파키스탄에서 탈레반의 총격 당시 함께 있.. 주요 기업인 550여명 한.아세안서밋 온다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의 재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협력을 모색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1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하는 '한·아세안 CEO' 서밋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주요 기업인 5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과 아세안 주요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2009년 제주 서밋 이후 5년 만이다...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
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들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1일 부산에서 개막했다. 이번 회의는 1989년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미얀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과 함께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한다. 이번 회의는 2009년에 이은 두 번째 특별정상회의이자 현 정부가 국내서 주최하는 첫 다자 정상.. 재계, 한․베트남 FTA 협상 타결 환영
경제4단체(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의, 중기중앙회)와 은행연합회 등 업종별 단체, 연구기관 등 총42개 단체/기관으로 구성된 FTA민간대책위원회는 10일 한국과 베트남의 FTA타결에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경제계는 금번 FTA가 낮은 수준의 한‧ASEAN FTA의 시장 개방을 확대하고 중국에 이어 우리 기업의 제2의 생산거점으로 자리 잡은 베트남과 경제협력 활성화의 계기.. 올해의 납본상..'예문사' 등에 표창
국립중앙도서관이 11일 납본유공자를 선정하고 12일 '올해의 우수 납본 및 기증 유공자 표창'을 가진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하는 납본유공자는 '도서관법' 제20조에 의거하여 한 해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에 출판자료를 빠짐없이 법정기일(30일) 이내 납본하고, ISBN(국제표준도서번호)과 CIP(출판시 도서목록) 제도에 적극 참여한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