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VBS)은 여전히 많은 미국 교회들에서 실시되는 계절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기독교 전문 리서치 기관인 바나 그룹(Barna Group)이 10일(현지 시각)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68%의 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록 1997년 81%의 교회들에서 실시되었던 것에 비하면 감소했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미국 교회들에서 여름성경.. 美오픈도어즈 신임회장 "교회는 한 몸임을 기억해야"
전 세계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사역해 온 미국 오픈도어즈의 신임회장에 데이빗 커리(David Curry)가 임명됐다. 미국 오픈도어즈 이사위원회는 9일(현지 시각) 지난 9월 물러난 칼 모엘러(Carl Moeller)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커리가 새롭게 회장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청년들, 그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는 이유
미국의 한 유명 목회자의 '교회를 떠나지 않는 청년들의 특징'에 관한 글이 현지 청소년사역자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제가 되고 있어, 청년들의 이탈이 심화되고 있는 한국교회도 이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휘튼칼리지교회의 존 닐슨(Jon Nielson) 목사는 최근 미국의 기독교 매체 처치 리더스(Church Leaders)에 기고한 글에서 교회에 남아 있는 청년들의 세 가지.. 탈기독화된 유럽, 이제는 종교자유도 억압?
유럽은 오늘날 지구상에서 기독교가 쇠퇴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선교계에서는 유럽이 복음이 한번도 닿지 못한 오지와 마찬가지로 최전방 선교지라는 인식이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게 됐다. 그러나 세계 기독교 역사에 큰 공헌을 했던 유럽의 추락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있다. 과거 이란이나 파키스탄 등 이슬람 국가들에서나 일어났을 법한 일들이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다. 바로 신앙의 표현이 법에 의해.. 빌리 그래함, 인터넷 통해 8만 명에 복음 전해
20세기 최고의 복음전도자로 손꼽히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사역은 21세기에도 그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전도집회가 그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현장이었다면, 이제는 사이버 공간이 그 현장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빌리그래함복음전도협회는 히스패닉을 위해 만든 스페인어 사이트 PazConDios.net를 통해 작년 6월부터 현재까지 7만8천여 명이 복음을 접하고, 예수님.. 이집트, 교인들에 대한 정치적 보복 잇달아
이집트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한 콥트교회 박해 사건이 잇다르고 있다.크리스천포스트(CP)의 7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 북쪽의 엘 아리쉬에서 콥트교회 성직자인 미나 아부드 샤르윈이 복면한 남성의 총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남성은 무슬림형제단 소속으로 지목되고 있다... "자유 얻도록 생명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독립기념일을 맞은 미국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자유의 은혜를 기억할 것'을 권면했다. 그래함 목사는 4일(현지 시각) 빌리그래함복음전도협회(BGEA)를 통해 발표한 독립기념일 메시지를 에서 이같이 밝혔다... 동성결혼에 대해 달라진 사회 인식…교회의 대처법은?
최근 미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금지 위헌 판결은 이 문제에 대한 변화된 미국민들의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교회는 동성애자들에게 점차 수용적으로 되어가는 사회와 문화의 도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교회가 받고 있는 이러한 도전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는 동시에, 그 물결이 교회 밖뿐 아니라 교회 안까지 이미 밀려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이집트 교회 수장, 군부 지도자들과 회동
이집트의 기독교 수장이 최근 군부와 야당 지도자들을 만나 이집트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기독교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간) 이집트 콥트교회 교황인 타와드로스 2세는 이슬람 지도자들과 함께 군부와 야당 지도자들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지도자들은 무르시 정권 이후 이집트에 관해서 논의했다... "교회여, 성경으로 돌아가라"
갈수록 많은 청년들이 어린 시절 가졌던 신앙을 등지고 무신론자가 되는 이유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교회 내부에서 원인을 찾으려는 시도를 해 왔다.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설교와 가르침들, 지루하고 딱딱한 예배,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듯한 교인들…. 그러나 최근 현지 언론에 실린 한 편의 기고는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들이 이같은 통념과는 같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전철.. 美 비종교인 증가, 대다수 국민이 부정적으로 인식
미국 내 비종교인 증가에 대해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일(현지 시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미국인 중 48%가 비종교인 증가가 사회에 부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수는 11%에 그쳤다. 다만 늘어나는 비종교인 수가 사회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릭 워렌 목사가 전한 젊은 사역자를 향한 조언 4가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손 꼽히는 릭 워렌(Rick Warren) 목사가 1일부터(이하 현지 시각) 개최 중인 시드니 힐송 컨퍼런스에서 젊은 사역자들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지난 4월 막내 아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충격 이후 모든 언론과의 접촉 및 외부 활동에서 물러나 휴식을 가져 온 릭 워렌 목사는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는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