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反)모르시 시위로 인해 유혈사태가 끊기지 않고 있는 이집트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에 이집트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고난 받는 전 세계의 교회를 지원하고 있는 국제단체 '에이드 투 더 처치 인 니드(Aid to the Church in Need)'는 최근 이집트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직접 전해 들은 현지의 상황과 기도제목을 영국 크리스천투.. 美 수정교회, 개신교회로서 마지막 주일예배
미국의 수정교회(Crystal Cathedral)가 지난 30일 개신교회로서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렸다. 수정교회는 1955년 로버트 H. 슐러 목사에 의해 창립된 이래 미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교회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특히 30년 전 건축된 예배당은 아름다운 유리벽과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으로 유명했으며, 이 곳에서 촬영되어 온 주간 TV 설교 방송 '능력의 시간(Hou.. 카터 "기독교가 '여성 지위' 향상에 더 기여 해야"
정계 은퇴 이후 기독교 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기독교가 미래에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희망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그가 설립한 카터센터가 계획 중인 '모빌라이징 페이스 포 우먼(Mobilizing Faith For Women)' 컨퍼런스를 앞두고 최근 가진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성경은 하나님 보시기에.. 결혼보호법 '위헌' 이후 美 보수교계의 향방은?
지난 주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대법원의 결혼보호법(DOMA) '위헌 판결' 이후 '한 남성과 한 명의 여성의 결합'이란 전통적 결혼의 정의를 지지해 온 미국 보수교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판결 직후 패밀리리서치카운슬(FRC), 자유수호연합(ADF) 등 전통적 결혼 수호에 앞장서 온 미 보수교계 단체들의 반대 성명이 잇달았다. 가톨릭 교계를 포함해, 남침례교(SBC), 하나님의성회(.. 미국판 김용민 사건?… “기독교인들, 모두 교회 떠나라”
미국 뉴스위크가 지난 부활주간 발행호 표지 기사로 “기독교인들은 교회를 떠나야 한다”는 주장의 기사를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교회는 잊고 예수를 따르라(Forget the Church, Follow Jesus)’는 도발적 제목의 이 기사는, 진보주의 기독교 작가이자 정치 논평가인 앤드류 설리번(Sullivan)이 작성했다... 오바마 美 대통령 “예수님의 부활 승리 묵상하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백악관 부활절 기념 조찬기도회에서 부활의 승리가 가져다 준 희망에 대해 연설했다... 릭 샌토럼의 재부상, 美 대선후보 경선 새로운 국면
릭 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의 주요 지지 기반인 사회적 보수 복음주의의 기반이 아직까지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와 복음주의자들의 지지로 사실상 승리를 차지하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전의 시작에 맞춰 부상했던 샌토럼 의원은 계속되는 경선전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에 밀려 힘을 잃는 듯했으나,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가장 큰 이슈는 ‘경제’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경제를 현재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았다. 이는 전미복음주의협회(NAE)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로, NAE 회원들은 그들이 염려하고 있는 가장 큰 이슈들로 대부분이 경기 회복, 빈곤층 감소, 실업난 해소, 국가 부채 감축 등 모두 경제와 연관된 이슈들을 지목했다. .. WEA-이집트 교계 지도자들, 워싱턴서 회담 예정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들은 지난 해 혁명 후 무슬림 다수의 새 정권이 구성된 이집트에서의 향후 현지 기독교의 미래와 또한 지속되는 정국 불안 속에서 악화되고 있는 기독교 박해 상황에 우려를 표시해 왔다. 이번 회담은 세계 기독교 커뮤니티 내 증가하는 이같은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그간 WEA와 이집트 교계 지도자들은 긴밀한 교류를 통해서 세계 교계와 현지 교계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 조엘 오스틴 “몰몬교인 롬니도 나와 같은 그리스도인”
‘CBS This Morning’ 방송에 출연 롬니 전 주지사와 그의 몰몬교 신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내가 그에 대해 아는 것은 그가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다. 그는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셨고 그는 나의 구세주다’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가 나와 같은 그리스도 신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릭 샌토럼 “축복 앞에 더 겸손해질 것”
샌토럼은 이같은 지지를 받은 이후 첫 보수 복음주의 지도자들과의 공적인 모임이라 할 수 있는 신앙과자유연합(Faith and Freedom Coalition) 주최 조찬기도회에 15일 참석해 연설하며, “150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분들께서 기적적으로 함께 모여 나를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 내가 축복받았음을 느낀다. 큰 지지 앞에 겸손해진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지지의 획득에 오랜 시.. 150여 보수 복음주의 지도자들, 릭 샌토럼 지지 천명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150 명의 보수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지난 주말 텍사스에서 가진 모임 끝에 그들의 지지를 샌토럼에게 모으기로 결의했다. 14일(이후 현지시각) 이들 그룹의 대변인인 패밀리리서치카운슬(FRC) 회장인 토니 퍼킨스 목사는 “우리 보수 복음주의자 그룹은 모두 세 차례에 걸친 투표를 통해서 샌토럼이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되어야 하며 장차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데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