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고속터미널서 화재…"5명 사망한 듯"
    26일 오전 9시 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근 일대는 검은 연기가 인근을 뒤덮고 있는가운데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의 소방차 10여 대가 화재를 진압하며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불은 지하 2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원인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 지하철 3호선은 터미널 인근 백석역을 정차하..
  • 구원파
    금수원, 유병언 행적 관련 오늘 기자회견
    구원파 본산인 금수원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거취와 구원파 입장에 대한 기자회견을 26일 오후 2시 경기 안성 금수원에서 갖겠다고 밝혔다. 조계웅 구원파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휴대폰 문자 메세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기자회견은 이날 새벽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금수원으로 돌아왔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시위
    경찰, '세월호 촛불집회' 연행된 참가자 사법처리 방침
    경찰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연행된 30명 중 29명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25일 서울경찰청은 전날 세월호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를 마치고 청와대로 향하던 참가자 30명 중 29명을 해산명령 불응 등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행된 참가자 중 사법처리에서 제외된 1명은 고등학생이다. 이날 집회에는 3만여 명(주최 측 추산·경찰추산 7000여명)이 참가해..
  • 유병언
    '유병언' 며칠 전까지 순천에 숨어 지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며칠 전까지 순천 소재 휴게서 인근에 숨어지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유씨는 그러나 며칠 전 다시 다른 곳으로 옮겨 검·경이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유씨가 지난 17일께 경기도 안성 금수원을 빠져나간 뒤 서울 신도 집 등에서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
  • [6.4 지방선거] 진보-보수-중도의 대결 강원교육감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현 교육감이자 진보단일후보인 민병희 후보와 보수단일후보 김선배 전 충청교대 총장, 중도후보인 김인희 전 강원도 교육위원의 3파전이다. 보수계열의 김선배(62) 후보는 교육복지추진단 설립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연차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기업과 협조체계를 가진 미래창조학교 설립, 장애인교육기관을 설립, 예절 및 안전학교 설립, 고교생 교과서 구..
  • 아동학대
    "지난해 아동학대로 숨진 어린이 22명"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어린이 학대로 2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가운데 절반 이상이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였다. 25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 가운데 사망한 아동은 남자 7명, 여자 15명이었다. 이는 2012년 10명, 2011년 14명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기관이 설립된 2001년 이후 집계된 아동학대 사망사례중 가장 많았..
  • 끓여도 안통하는 독소형 식중독 예방법은...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덥고 습해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 벌레와 곰팡이 이물의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한여름에 비해 음식물 관리가 소홀한 탓에 한자 발생률을 가장 많다. 식중독은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상한 음식을 먹어 복통, 설사, 구토, 발열 같은 급성 위장관 증세가 생긴다. 원인물질..
  • 檢, 유병언 일가 아파트 임대사업 정황 포착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경기 안성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명으로 주택 임대 또는 매매사업을 벌인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측근 3~4명이 경기 안성의 모 아파트 150여채를 소유하며 임대 수익 등을 관리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이른..
  • 분수를 지휘하는 소녀
    주말 전국에는 여름 더위…주일 오후에는 전국에 비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전국이 여름 더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상층으로 매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고 해안에는 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져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3도..
  • 세월호
    [세월호 참사] 통곡현장에 찾아온 자원봉사 3만명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전남 진도를 방문한 자원봉사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 23일 전남도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사고 발생 38일째인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전남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의 누적 자원봉사자 수는 3만1169명으로 집계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난 달 16일부터 이날까지 봉사자는 주간에 2만8339명, 야간에 2830명이었다. 주간 봉사자들..
  • 유병언
    유병언 구속영장 발부…신고 보상금 5천만원
    검찰 수사를 피해 잠적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유씨가 도주한 것으로 판단되는데다 증거 인멸 우려도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즉각 유씨를 지명수배했다. 신고 포상금도 내걸엇다. 유씨에게 5천만원, 장남 대균(44)..
  • 금수원
    검찰, 유병언 구인장 집행위해 금수원 수색
    검찰이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인 절차에 착수했다. 유 전 회장의 은신처로 알려진 금수원 진입을 막아섰던 구원파 신도들이 이날 '구원파가 오대양 사건과 무관하다'는 검찰의 공식 입장 통보에 농성을 풀고 유 전 회장 구인 수색에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 소속 검사와 수사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