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檢, 유병언 친형 9시간 조사…오늘 장남 피의자 소환
    채 전 부지사는 2008년부터 온지구 대표를 맡으면서 계열사 자금을 빼돌려 유 전 회장 일가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채 전 부지사를 상대로 계열사 자금을 빼돌린 경위와 유 전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 정·관계 로비 의혹 등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채 전 부지사 역시 일단 귀가시킨 뒤 이번 주 안으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영어 듣기평가 '폐지'
    앞으로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영어듣기평가가 폐지된다. 교육부는 다른 외국어 전공 응시자와의 형평성을 제고 하기 위해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외국어 과목 전공 필기시험 중 영어과목 응시자만 영어듣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 노란리본 기도할게요
    [세월호참사] 64개 격실 모두 개방 수색...10일까지 소조기
    세월호 참사 발생 22일째인 7일 오전 합동구조팀은 탑승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격실을 재수색하고 있다. 구조팀은 수색대상인 111개 격실 중 탑승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64개 격실 모두를 개방했다. 전날 밤 정조기 3∼4층 격실에서 1차례 수색을 마쳤고, 유속이 느려지는 오전부터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구조팀은 학생이 아닌 일반인 탑승객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 檢, 유병언 최측근 세모 대표 등 2명 피의자 소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6일 변기춘(42) 천해지 대표와 고창환(67) 세모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변 대표를 이날 오후 1시30분에 고 대표를 오후 2시에 차례로 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최측근인 이들이 계열사 대표 등을 역임하며 유 전 회..
  • 밤사이 대관령에 '눈'…두번째로 늦은 눈 기록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5일)에 접어든 6일 밤사이 대관령에 눈이 내렸다. 이번 눈은 서리가 대지에 내린 것처럼 땅 위에 하얀 결정체를 드러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상층의 한기가 남하하면서 지상의 기온이 낮아져 산발적으로 오전 3시에 눈이 날렸지만 적설량을 기록할 만큼 쌓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 세월호
    침몰 20일째…강한 파도로 새벽 5시께부터 수색 재개
    세월호 참사 발생 20일째인 5일 오전 구조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에 맞춰 잠수 수색을 위해 대기했지만,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잠수하지 못했다. 구조팀은 파도가 잦아들고 물살이 느려진 오전 5시 13분부터 수색을 재개한 상태다. 이에 전날 시신 12구를 추가로 수습한 데 이어 희생자 6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현재 사망자는 254명..
  • 세월호 희생자 248명...실종 54명
    세월호 침몰 사고 19일째인 4일 오후 희생자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이로써 이날 오후 7시 현재 집계된 희생자는 248명, 실종자는 54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후 5시3분께 4층 중앙 우현 2번째 격실에서 희생자 박모(17)양의 시신을, 오후 5시37분께 4층 선수 중앙 좌현 3번째 격실에서 희생자 김모(16)군의 시신을 수습했다. 또 오후 6시11분께 ..
  • 세월호 희생자에 끝없는 조문행렬…'거대한 인간띠'
    연휴 이틀째인 4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정부 합동분향소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조문객들로 2㎞에 달하는 긴 인간띠가 형성됐다. 이날 오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차려진 합동분향소 주변은 분향소 입구부터 화랑유원지 주차장, 산책로, 경기도 미술관을 돌아 안산화랑캠핑장에 이르기까지 4열로 거대한 인간띠를 만들었다. 연휴를 맞아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대부분 가족 단위로 보..
  • 오늘도 수많은 조문객들
    [세월호 참사]연휴 첫날 합동분향소 2만명 조문
    주말과 어린이날(5일), 석가탄신일(6일)의 연휴 첫날인 3일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에는 2만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갔다. 경기도합동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만1962명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고 밝혔다. 임시분향소(지난달 23~28일) 조문객을 포함한 누적 조문객은 30만8482명이다. ..
  • 언딘 리베로호
    세월호 침몰 19일째…시신 6구 추가 수습
    세월호 참사 발생 19일째인 4일 새벽 실종자 시신 6구가 추가 수습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4시 40분부터 5시 30분 사이 세월호 4층 중앙 격실 등에서 시신 6구를 수습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242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60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11시 수색을 시도했지만, 빠른 유속 때문에 잠수하지 못했고 이날 새벽 다시 수색에 나섰다. ..
  • "예쁘다" 7세 여아 볼에 뽀뽀한 50대 징역형
    7살 여자어린이에게 예쁘다며 볼에 입을 맞춘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오상용)는 7살 여자 어린이의 볼에 입을 맞춘 혐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로 기소된 이모(57)씨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강의 8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과거와 달리 아동의..
  • [세월호 참사]"제발 돌아와"
    세월호 수색 17일…사리 마지막 날
    세월호 참사 발생 17일째인 2일 실종자 구조와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에 맞춰 오전 3시 31분부터 16차례에 걸쳐 36명을 투입해 수중 수색을 진행 중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4층 좌현 선수, 4층 중앙 객실, 5층 로비를 중심으로 수색을 펼칠 방침이다. 이날은 사리때(4월29일∼5월2일) 마지막 날로 전날처럼 최대 유속이 초속 2.4m로 예상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