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 사고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과 세월호에 탑승해 많은 희생자를 낸 단원고가 위치한 경기도 안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20일 밤 10시쯤 선포됐다... '살신성인' 故 박지영씨, 수원과학대 명예졸업장 수여
세월호의 승무원으로 이번 사고때 사고 현장에서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목숨을 잃은 승무원 박지영씨(22)에게 박씨가 재학 중이던 수원과학대가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침몰 세월호 수색…조류 느려져 수색 활기 '기대'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된다. 구조팀은 이날 새벽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 오전 6시 현재까지 사망자는 59명, 실종자는 243명이다. 구조팀은 이날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6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무인잠수로봇'으로 불리는 ROV(remotely-operated vehicle).. 침몰 세월호-진도VTS간의 당시 교신 내용[녹취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20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지난 16일 오전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세월호간 교신 녹취록을 공개했다. 교신은 사고 당일 오전 9시7분 최초 이뤄졌다. 두 번 째 교신은 9시10분이며 "저희가 기울어서 금방 뭐 넘어갈 것 같습니다" 라는 세월호의 다급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다음은 세월호와 진도VTS간 긴박했던 사고 당시 교신 내용... 세월호, 좌초신고 40여분 전 "해경과 연락두절" 뉴시스 보도
침목 여객선 세월호가 최초 조난신고 40여분 전 해경과 연락두절 상태였다는 정황이 교육청 내부 일지에서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는 교육청 일지는 사고 당일(16일)부터 이튿날인 17일 정오까지의 상황을 담고 있으며, 지난 16일 오전 8시10분 제주해경이 '배와 연락이 안 된다'고 단원고에 전화를 걸어 왔다고 전했다. 또 이는 세월호 승객이 전남소방본부에 최초 신고한.. [세월호 참사]사고해역에 원격수중탐색장비 2대 투입
세월호 사고 해역에 20일 실종자 수색을 위한 원격수중탐색장비(ROV) 2대가 투입된다. 이 장비를 운용할 미국 기술진도 이미 입국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구조현장 진행상황을 설명하며 이날 중으로 ROV 2대가 투입되며 장비를 운용할 미국 기술진 2명(통역 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수중무인탐사기 HD'로 불리는 이 장비는 최대 3000m 깊이까지 .. 세월호 선박직원, 배 기울자 승객버리고 이함
세월호 승무원들은 구명정을 투하하라는 지시도 묵살한 채 배가 60도 이상 기울자 승객을 버리고 배를 벗어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 항해사와 진도VTS 관제사의 교신은 16일 오전 9시 37분 이후 끊겼다. 이로 미루어 배가 침몰 위기에 놓이자 승무원들은 조타실을 벗어나 이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선장이 조타실에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때 승무원들에게 탈.. 세월호 승객들 격실 대피 가능성에 '기대'걸고...
침몰한 '세월호' 선체 수색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격실 내에서 잇따라 시신을 수습해 생존자들이 여객선이 침몰하려는 순간 격실로 대피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이에따라 20일 물흐름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오후 5시55분)에 맞춰 선체 진입을 집중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 정조 시간 외에도 조만간 유속이 느려지는 조금 때가 되는 만큼 구조대의 수색 작업.. "희망의 끈 놓지말자"....에어포켙 속히 만들어 줘야
구조팀이 '세월호' 객실에 진입해 사망자 3구를 수습함에 따라 생존자 여부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체 유리창을 깨고 객실 내부로 진입해 3명의 시신을 수습한 구조대는 진입에 성공한 만큼 실종자들이 대거 몰려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과 휴게실, 편의점 등을 집중수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종자들의 생존 여부는 이르면 20일 확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조당국은 20.. 부활절 '기적' 기대..."제발 돌아왔으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 구조 작업이 나흘째이지만 큰 진전이 없는 가운데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부활절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글을 남기고 있다... 세월호 구조 작업, 오징어배 동원해 지원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구조 작업이 나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19일 밤 구조작업에는 오징어배 9척이 동원돼 주변 현장을 비추며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명탄은 네차례에 걸쳐 880개 정도가 발사된다... JTBC 손석희, "문제 안되는 곳 없지만... 희망의 끈 붙들고 있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가 18일 닐슨코리아의 전국기준 시청률 조사에서 시청률 3.118%를 기록했다고 닐슨코리아는 19일 밝혔다. 이는 종편 4사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