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에 수도권도 전국호환교통카드 혜택
    각 지역마다 다른 교통카드 사업자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 교통수단 이용을 위해 현금이나 별도의 교통카드를 구매해야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국토교통부는 시스템 보완과 요금정산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서울, 대전, 제주 등 일부지역에서 사용이 불가능했던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21일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 묵념하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선체에 있는지 의문..어선 20여척 수색에 추가 투입
    세월호 참사를 62일째 맞은 16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어선 20여척을 추가 투입해 사고 인근해역 수색을 강화히기로 했다. 일주일째 실종자 수습이 안되는데다 선체가 아닌 사고 인근 해역에서 실종자 시신이 수습됐기 때문이다. 이날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단원고 학생 6명·교사 2명·승무원 1명·일반인 3명)이다. 지금까지 사망자 중 선체 내에서..
  • [세월호 참사] 선체 일부 인양 시작
    세월호 참사 60일이 넘어간 이번 주말에 실종자 수습이 더딘 가운데 합동구조팀은 선체 일부를 절단해 인양하는 방식을 실시했다. 이날 현재 세월호 탑승자 476명(추정치) 중 실종자는 12명, 희생자 292명, 구조자 172명이다.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이 그들이다...
  • 모두발언 하는 정총리
    단축된 행정처리로 재해복구 신속해진다
    올해부터 재해복구사업의 행정처리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소방방재청은 15일, 재해복구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처리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방안'을 마련해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장 103일까지 이르던 재해복구기간이 예전보다 빨라짐으로써 장마기간을 앞두고 수해지역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 '신엄마' 신명희씨 수원지검에 자수
    구원파 내 평신도어머니회의 간부로 알려졌으며, 교회 헌금 등을 관리하는 등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관리에도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신엄마 (신명희,64)씨가 13일 오후 1시 30분경 수원지금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두했다...
  • 연인원 1만명 동원하고도 금수원 수색 빈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총본산인 경기 안성 금수원에 대한 압수수색 이틀째인 12일, 연인원 1만명을 동원하고도 결국 빈손으로 끝났다. 전날 6천여명의 경찰을 동원한데 이어 이날 수색에는 검찰 수사관 20여 명과 경찰 3600여 명이 동원됐다. 수색 첫날보다 40% 가량 수색 인력을 줄였다. 검찰은 유 전 회..
  • 효사랑병원
    경찰 "요양병원 참사, 총체적 부실이 부른 인재"
    29명의 사상자를 낸 장성 효실천사랑나눔병원 참사는 화재에 취약한 병원 건물과 간호 인력 부족, 소방 안전에 대한 총체적 부실 등이 불러일으킨 인재(人災)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12일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대형 참사의 원인으로 병원 건물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것과 간호 인력의 부적정한 배치, 비상구를 자물쇠로 잠금·폐쇄하고 ..
  • 임대소득 2천만원 이하는 건강보험료 별도부과 안해
    정부가 주택 임대소득 과세로 인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늘어나는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또 임대소득 2천만원 이하의 분리과세 대상은 별도의 건강보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소득 과세 추진으로 임대소득 과세자에 부과하는 건강보험료가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 프랑스 법원, 유병언 장녀 보석 신청 기각 (종합)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48)씨가 프랑스 법원에 낸 보석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유씨는 구금된 상태에서 한국으로 인도 여부를 결정 받게 됐다.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은 11일(현지시간) "보석을 허락하면 유섬나가 프랑스에 계속 머물지 알기 어렵다"며 유 씨 변호사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 공회전 자동차, 경고없이 과태료 5만원… 7월10일부터
    다음달 10일부터 터미널이나 차고지 등의 장소에서 시동을 켠 채 자동차를 세워놓으면 별도 경고없이 과태료 5만원이 즉시 부과된다. 서울시는 12일 '서울시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6개월의 홍보 및 안내기간을 마치는 다음달 1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폭염 속 버스 승강장
    수도권서 서울 출퇴근 소요시간의 절반은...
    수도권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68분, 이중 차외이동과 대기시간이 절반가량인 33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인포그래픽스 제89호 '대중교통 이용 수도권 시민, 어떻게 출근하나?'를 12일 발간했다. 서울 및 경인지역에서 종로·중구·여의도·서초·강남으로 출퇴근하는 ..
  • 구원파
    검경, 금수원 이틀째 수색…오전 8시10분 재개
    검찰과 경찰은 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 진입 이틀째인 12일 오전 금수원 내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검경은 오전 8시10분부터 대강당 등 금수원 시설물 수색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 조력자 검거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금수원에는 경찰 기동대 40개 중대, 3천600명이 투입돼 영장이 집행되는 시설물에 대한 신도와 취재진의 출입을 통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