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번 발견 소식은 에너지 자원 빈국인 우리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던 나라에서 이렇듯 거대한 매장지가 발견된 것은 실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미래 동반자 관계 다져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무려 12건의 조약과 협정, 34건의 양해각서(MOU)가 아프리카 각국과 체결됐다. 이를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무역투자 활성화, 인프라 협력 등 다방면에 걸친 전략적 협력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30명 이상의 목회자들, 퀴어축제에서 ‘무지개 축복식’
성소수자를 옹호하는 '무지개예수'가 지난 1일 제25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무지개 축복식'을 진행했다. 무지개 축복식에는 서른 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축복하는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 앞바다, 세기의 석유·가스전 잠재적 보고 발견
역대 정부의 오랜 숙원이었던 메가 석유·가스전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전 국정브리핑을 통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 해역에서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거대 석유·가스전 잠재적 보고가 발견되었음을 발표했다... 정부,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정지 국무회의 상정
정부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19 남북군사합의'의 전면 정지를 검토하고 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 차원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했으며, 4일 국무회의에 관련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공수처, ‘채모 상병 사망’ 외압의혹 수사 가속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규명을 위해 수사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공수처는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관계자를 재소환해 집중 조사하는 한편, 관련 통신자료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힘 “민주당, 국회 독재 예고… 의회민주주의 훼손”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상임위 독식을 선언하며 의회 독재를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대 의석수를 동원해 모든 것을 거머쥐겠다는 선언"이라며 "총선 민의를 앞세웠지만 실상은 완력으로 모두를 잡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日,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 합의 긍정 평가
일본 정부는 최근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뤄진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 합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부대의 안전 확보와 한일, 한미일 방위협력 추진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무분별한 北오물풍선… 하루 600개 역대 최다
북한이 대남 전단 살포에 이어 이번에는 오물풍선을 무분별하게 날리며 또 다시 도발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밤부터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대규모로 살포하기 시작했는데, 이튿날인 2일 현재까지 600여 개의 오물풍선이 전국 각지로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구당’ 부활론 목소리에 정가 ‘촉각’
정치권에서 지구당 부활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원 중심의 정당 민주주의와 풀뿌리 정치 활성화 차원에서 지구당 제도를 다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거 지구당 운영과정의 부패 등을 들어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 58% “대통령 4년 중임제로 개헌해야”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다수가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 기준 연령 상향 조정과 근로자 정년 연장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여론이 많았다... 北 추가 오물풍선 살포정황 포착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지난 28일 이어 오물풍선을 추가로 살포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도 "위험물질 살포 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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