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2.6%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7%포인트 하락한 32.6%를 기록했다... 檢,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채용 의혹 수사 재개
4·10 총선이 끝나면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주지검은 15일 "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채용 의혹 수사를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윤, ‘신중한’ 비서실장 인선 작업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4월 10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의 참패 이후 비서실장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비서실장 후보군에 대한 인사 검증을 실시하는 동시에 여론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 이는 야당이 거론된 후보들을 "돌려막기 인사"라며 맹렬히 비난하자 이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국민의힘 반대에도 ‘채상병 특검법’ 5월 처리 시동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매듭짓자며 여당인 국민의힘을 압박하며, 정권 심판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 내부의 동조를 활용해 특검법을 밀어붙이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선 모양새다... 총선 참패 후 당정관계 재정립 요구 고조
국민의힘이 지난 4월 10일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가운데, 당 내부에서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 재정립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당과 청와대 간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대등한 수평적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이 주요 이슈를 주도하고 정부를 이끌어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조국 대표 상고심 ‘대법원 3부’ 배당... 엄상필 대법관 주심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상고심이 대법원 3부에 배당됐다. 11일 대법원은 조 대표 사건의 상고심을 3부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3부 주심은 엄상필 대법관이 맡게 됐다... 이재명 “민주당 승리 아닌 국민의 승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제22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선대위 해단식에서 "국민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며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여는 데 22대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선거 책임지고 비대위원장직 물러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히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압승'... 범야권 190석 육박, 국민의힘 100석 후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11일 오전 10시 30분께 모두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고, 비례 14석을 더해 총 175석을 확보했다. 조국혁신당 12석, 진보당 1석을 더하면 범야권은 190석에 육박하는 의석수를 얻었다... 윤 대통령 "국민 뜻 겸허히 받들겠다"... 인적 쇄신 예고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4월 10일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책실장, 수석비서관 전원이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제22대 총선 민주당 '압승'... 범야권 190석 육박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고, 비례대표 의석까지 고려하면 174~175석을 확보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야권 의석을 합치면 190석에 육박하는 압도적 의석수를 차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 18석 등 108~109석에.. 압도적 민주당 승리, 범야권 180석 넘어설 듯
4월 10일 실시된 제21대 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당선 확정 또는 득표율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정권 심판론이 거세게 불면서 민주당은 과반을 크게 넘어선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