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2.26 한국노총 대의원대회
    한국노총, 산하조직 대선 후보 지지 놓고 잡음
    20대 대선을 앞두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지만, 산하조직을 중심으로 반발이 잇따르면서 잡음이 커지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외기노련)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은 2019년 11월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열린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對 윤석열 대선 구도에… 친문 대 반문 총력전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부 적폐수사’를 언급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현 정부를 근거없이 적폐로 몬 것에 강력 분노한다"고 격노했다. 이에 따라 대선 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대 윤 후보에서 문 대통령 대 윤 후보 대결로 전환돼 친문 대 반문 총력전 양상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낙연 합류한 與 원팀, 추미애 등 강성파 '단속' 관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선 맞수' 이낙연 전 대표를 구원투수로 세우고 과잉 의전 논란을 야기한 김혜경씨를 공개 사과석상에 세우는 등 지지율 정체 원인으로 꼽히는 친문(親문재인)과 호남, 중도층의 비토 정서를 달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자치도 설치에 관한 입법공청회가 진행됐다. ⓒ뉴시스
    선관위 "확진자 사전투표·본투표 참여 위한 외출허가 협의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자도 3·9대선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외출허가를 하는 방안을 방역당국과 협의중이라고 9일 밝혔다. 김세환 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거 때 코로나 확진자 투표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이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 수용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철수, 尹 “단일화 10분 안 가능”에 “일방적 생각”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서로 신뢰하면 10분 안에도 단일화는 끝낼수 있다"고 한데 대해 "일방적인 생각"이라고 받아쳤다. 안 후보는 이날 대한상의와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10분만에 (단일화 합의)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네거티브’ 안 한다더니… 野, 김혜경 때리고 與는 尹 병역·처가 때리기
    이 후보는 민주당과 함께 윤 후보를 거칠게 때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일체의 네거티브를 확실하게 중단하고 오로지 민생, 국민의 삶에 대해서만 말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변곡점으로 여겼던 첫 TV토론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설 연휴 기간 배우자 과잉의전 논란이 대두되자 네거티브를 재개한 모양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단일화 고민한 적 없어… 당선이 목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관련한 대부분의 질문에 "고민한 적도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이날 안보, 경제, 부동산 등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내놓으며 "목표는 당선"이라고 강조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야권,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담판론' 대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 후보가 지난 1월 이후 지지율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2월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검찰 "대법도 PC 증거능력 인정"… 조국 1심 판단 바뀌나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1심 재판부 기피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낸 의견서에 "대법원도 동양대 PC의 증거 능력을 인정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검찰이 본안 소송에서도 같은 추장을 할 것으로 보여 PC 증거 불채택 결정이 뒤집할지 관심이 쏠린다...
  • 지난달 28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5일과 27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체계 갱신, 지대지 전술유도탄 상용전투부 위력 확증 시험 발사를 각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탄두 시험했다던 北… 韓 겨냥 공중 핵폭발 연습 관측
    북한이 지난달 27일 실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은 공중 핵폭발 연습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KN-23은 사거리가 한국에 한정되는 무기라는 점에서 북한이 한국에 대한 핵공격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철수 “與·野, 단일화 공개 언급… 진정성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에서 단일화 관련 발언이 이어지는 데에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7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진행된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