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24일 권성동·김종인, 20분간 회동… 입장차 여전
    권성동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서울 종로구 내수동에 위치한 김 전 비대위원장 사무실에서 20여분간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님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오셔서 역할을 해달라는 후보의 말씀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김종인 대처법' 다르다… 전권은 'NO'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킹메이커 '김종인 대처법'은 달랐다. 윤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선대위의 선거 지휘만하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대신 정책과 인재 영입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맡겼다. 선대위 권력을 분산해 윤 후보의 선대위 장악권을 높인 것이다...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왼쪽).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운데). 남욱 변호사(오른쪽)
    '대장동 법정' 시작… '700억 약정설' 유동규 첫 재판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게 특혜를 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의 첫 재판이 24일 열린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처음 법정 절차가 시작되는 것이다...
  • 과거 열린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뉴시스
    尹, 선대위 거부 김종인 빼고 갈까? 함께 갈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대위 합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거부에 뿔이 나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 전 위원장도 김한길·김병준이 참여하는 선대위 구성에 불만을 품은 채 윤 후보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바른사회운동연합 주최 '21대 국회, 어떻게 해야 하나' 토론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종인 "내 일상으로 회귀… 선거에 대해 구차하게 묻지 마"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가 어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가 짜놓은 선대위에서는 일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그는 "이미 대답한 것을 자꾸 묻냐"며 등을 돌렸다...
  • 고 전두환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오전 8시45분 자택에서 사망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향년 90세로 사망했다. 전 전 대통령 측근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늘 오전 8시 45분께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하셨다"며 "임종때는 영부인만 옆에 계셨던걸로 안다"고 전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문재인 몰표 2030, 이재명엔 싸늘… 조국 사태 등 악재
    문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정권교체와 적폐청산 열망이 큰 지형에서 19대 대선을 치렀다. '나라다운 나라' , '내 삶을 바꾸는 정권 교체' 등 구호는 2040세대로부터 50% 전후의 강력한 지지를 끌어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2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선대위, 쇄신 급물살… 하방·조직 경량·실력파 등용
    지지율 박스권에 갇혀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개 반성문을 내놓으면서 '매머드'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후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받아들여진다. 밑바닥 민심을 훑기 위한 의원들의 하방 선거운동, 신속한 현안 대응과 의사 결정을 위한 선대위 경량화,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한 실력파 등용이 핵심 쇄신책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