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민간기관들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대로 전망했다. 이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전망한 2%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국내에서도 일본과 같은 디플레이션(장기적 물가 하락)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 27주기 추모식...이재용 부회장 첫 주관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27주기 추모식이 19일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경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호암미술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가족을 대표해 추모식을 주관했다. 추모식에는 이 부회장의 모친.. 김연아,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 어린이 돕기 나서
김연아(24)가 에볼라 바이러스로 피해를 받고 있는 서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김연아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에볼라 긴급구호 캠페인' 홍보 영상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어린이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다... 호날두·메시 '무득점'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에 1-0 승리
기대를 모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국가대표 맞대결은 포르투갈의 승리로 끝났다. 포르투갈은 1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하파엘 게레이로(로리앙)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kt wiz, MLB 출신 투수 필 어윈 영입...총액 55만달러
내년 시즌 프로야구 1군에 가세하는 kt wiz가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투수 필 어윈(27)을 영입했다. kt는 19일 어윈과 계약금 포함 총액 5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이란 오심 논란...올해 마지막 평가전, 0-1 패배
한국과 이란의 친선전이 오심 논란 속에 0-1 패배로 끝났다.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오후 9시55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37분 아즈문(루빈 카잔)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KT, '아이폰' 하면 떠오르는 통신사로 뽑혀
'아이폰' 하면 떠오르는 통신사로 KT가 꼽혔다. 온라인 설문조사업체 두잇서베이는 지난 12~13일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SK텔레콤 500명·KT 300명LG유플러스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무산으로 주가 출렁
삼성그룹이 추진하던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간 합병이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이 일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이 시간 현재 각각 6%, 10% 넘게 동반 급락하고 있다... 30대 그룹 사장단 1년새 32명이나 줄여...최고 44% 감축
30대 그룹 사장직이 347명으로 1년 사이 32명 줄었다. 포스코는 사장 직급자를 44%나 감축했고 이어 현대와 동부 그리고 KT가 30% 이상 사장직급 인원을 줄였다. 1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사업보고서(분기·반기)를 제출하는 30대 그룹 251개 계열사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상반기 기준 사장단 수가 줄어든 그룹이 12곳이었고 감소율은 17.8%였다.. "서울 명동, 세계에서 8번째로 임대료 비싼 곳"
서울 중구 명동이 세계에서 8번째로 임대료가 비싼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65개국 330개 상업지역의 올해 리테일(소매) 임대료 순위를 정리한 연례 보고서 '세계의 주요번화가'에서 이같이 밝혔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 여야 협상 결렬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둘러싸고 여야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또다시 협상이 결렬됐다. 여야는 19일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해 회동을 가졌으나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이달부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평균 3,300원 인상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의 소득과 재산과표 변동분이 새로 반영되면서 이달부터 지역가입자들의 건강보험료가 가구당 평균 3,300원 가량 오르게 된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소득과 재산의 변동자료 적용에 따라 131만 가구는 이달부터 보험료가 내려가고, 224만 가구는 보험료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