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범기)는 금품을 받고 제2금융권 대출을 도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금융 브로커 황모(37)씨와 김모(35)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부발전, 재무건전성 위해 비상경영 돌입...잔여예산 1,000억 회수
한국남부발전(주) 경영진과 전 임직원이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비상경영 실천에 뜻을 모았다. 남부발전은 17일 임원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영업이익 향상 및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KOSPO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공정위, 공용면적을 개별세대 공간으로 광고한 대우건설 제재
아파트 공용면적인 '전실'을 개별 세대의 공간으로 광고한 대우건설에 향후 재발 방지명령이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우건설이 아파트 분양 광고를 하면서 불법확장 사실을 숨긴 행위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토요타,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 국내 출시...3,390만~4,330만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8일부터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의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는 캠리는 세계에서 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캠리의 본고장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재용 부회장, 세계 300대 부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SDS의 상장 이후 세계 300대 부자에 새로 진입했다. 18일 블룸버그가 뽑은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이재용 부회장은 252위를 기록, 처음으로 30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9월까지 이 부회장의 순위는 300위에 훨씬 못미쳤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금강산관광 16주년 행사차 18일 방북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 관광 16주년 행사를 위해 18일 방북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을 비롯해 현대아산 조건식 사장, 김영수 상무 등 22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으로 이동,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금강산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오후 4시께 귀환할 예정이다... 최수현 금감원장, 임기 1년 4개월 남기고 '돌연' 사표
최근 KB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금융권에 혼란을 야기했던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8일 "최 원장이 이날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10억 넘는 서울 전세아파트 5년새 5배로 증가
전셋값이 10억원이 넘는 서울의 전세 아파트가 5년 만에 5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파트들은 대부분 강남구와 서초구에 위치해 있었다. 18일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이번 달 2주차 시세 기준 서울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20만5천22가구 가운데 전세가격이 10억원 이상인 곳은 1만1천432가구다... 또 '수능출제 오류' 논란...오는 24일 결론
지난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세계지리 출제 오류 논란에 이어 올해 수능에서도 오류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은 오는 24일까지 정답을 확정할 방침이다... '담양 펜션 화재' 담양군-유족 보상협의 '성과없이' 끝나
전남 담양의 H펜션 화재 사고와 관련해 10명의 사상자 가족들의 보상 문제 해결이 난항이 예상된 가운데 진행된 담양군과 유가족 측이 후속 대책이 결국 성과없이 끝나 장례지연 등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군과 유가족 측은 17일 오후 이기환 부군수 등 군청 측 5명과 유족 관계자 4명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 경로당에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했으나, 큰 성과없이 30여분만에 헤어졌다... '겨울시즌 돌입' 강원 스키장 개장 첫 주말, 스키어·스노보더로 '북적'
11월의 세 번째 휴일이었던 16일 강원도내 스키장에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로 북적거렸다. 지난 13일 개장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평창 용평과 휘닉스파크 스키장에는 이날 현재 모두 4천여명이 넘게 찾아 은빛 설원을 질주하며 겨울 스포츠를 만끽했다... MS, 애플 이어 미 시가총액 2위 올라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에너지 대기업 엑손 모빌을 제치고 애플에 이어 미국 내 시가총액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미국의 양대 시가총액 기업을 IT가 석권했다고 마켓워치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