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해인사 전각 외벽의 낙서 사건을 수사중인 합천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A(48·여)씨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해인사 내 22곳 전각 외벽에 한자 21자를 적은 혐의를 받고 있다... 檢, '술집 난동' 중견 탤런트 임영규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탤런트 임영규(5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주변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소주병을 바닥에 던져 깨뜨리는 등 소란을 피우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은행연합회 회장 후보 추천, 28일 총회 전으로 연기
'낙하산 논란'에 휩싸인 전국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선출이 연기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날 오후 6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효성, 전북에 '탄소섬유 클러스터' 구축...1조2,000억 투자
효성이 전라북도에 '탄소 클러스터(집적단지)'를 세운다. 효성이 24일 전라북도에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열고 '탄소섬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히면서 탄소섬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세는 체크카드...10월, 사상 첫 승인건수 30% 돌파
카드생활의 무게 중심이 체크카드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 지난달 체크카드 승인건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카드 승인건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0월 체크카드 승인(사용)건수는 3억9,000만건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홈플러스, 양곡 전문매장 '보약밥상' 열어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중 처음으로 양곡 전문매장인 '보약밥상'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보약밥상'은 잡곡, 견과, 선식 등 건강에 좋은 양곡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중량 단위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진열한 숍인숍 매장이다. 약 20평(66㎡) 규모에 100여 종의 국내외 우수 품종 양곡을 선보이게 된다... 산업부, 불가리아와 에너지 협력 강화
정부가 불가리아와 에너지 협력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불가리아 현지에서 '한·불가리아 비즈니스 협력 포럼'을 열고 두 나라의 산업·에너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 3D프린팅 기술 10대 활용분야 선정
3차원(3D) 프린팅 분야의 경쟁력 강화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조·서비스 10대 핵심 활용분야 및 15대 전략기술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입체(3D)프린팅 기술 로드맵'에 대한 공청회를 통해 치과용 의료기기, 인체이식 의료기기, 스마트 금형, 맞춤형 개인용품, 3D 전자부품, 수송기기부품 등 10대 핵심 활용분야를 제시했다... 삼성전자, '써모피셔사이언티픽'과 사업협력 체결...체외진단 시장 적극 공략
삼성전자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체외진단 분야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코틀랜드 국영 의료 시범사업에서 빠른 응급조치 실현 등으로 성능을 입증 받은 'IB10'을 포함한 급성 심장질환, 신진대사, 염증 질환 등을 진단하는 다양한 현장진단용 체외진단기기를 '써모피셔사이언.. 정부, 기업 부담 줄이려 정규직 해고요건 완화 검토
정부가 정규직의 고용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임금피크제 활성화에 나선다. 또 정규직을 고용한 뒤 일정 기간 안에 해고할 수 있는 선택권을 사용자에게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증시 기업공개 때 불성실 수요예측 참여자 제재 강화
주식시장의 기업공개(IPO) 때 공모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수요예측에 참여했다가 실제로는 청약하지 않는 기관투자자 등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예정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기업공개 때 불성실 수요예측 참여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월 국민연금 가입자, 25년뒤에 월25만~80만원 받아"
현 제도대로 유지된다고 가정을 하고, 올해 1월에 국민연금에 새롭게 가입했다면 25년 후에는 어느 정도를 받을 수 있을까? 25일 보건복지부가 국회예산정책처에 낸 '2014년 소득수준 및 가입기간별 노령연금급여액' 자료를 보면, 올해 1월에 국민연금에 최초 가입한 신규 가입자의 25년 후 평균 연금수급액은 현재의 물가수준으로 최소 25만원에서 최대 79만7,26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