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고기
    돼지고기 가격 고공행진...소비 패턴 변화 등이 요인
    돼지고기 가격이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구제역에 따른 여파보다 소비패턴 변화 등이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돼지 평균경락(경매 낙찰)가격은 1Kg당 5000원 안팎 수준으로 예년 수준(3500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돼지 탕박(털을 제거한 고기)가격은 지난 1~6일 Kg당 4931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 '기프트카드 불법 복제 피해'...금감원 조사나서
    기프트카드 불법 복제로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 돼 금융감독원이 사실 확인 작업에 나섰다. 12일 금융당국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상품권 유통업을 하고 있는 박모씨는 "비씨카드가 제작하고 우리은행이 판매한 기프트카드가 불법 복제돼 피해를 봤다"며 금감원에 신고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말 한 남성으로부터 50만원권 우리BC 기프트카드를 비롯해 상당량의 기프트카드를 사들였..
  • 김경덕
    금강제화, 신임 대표에 김경덕 전 한국키스톤발부 부사장 취임
    금강제화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경덕(사진) 전 한국키스톤발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김 대표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을 비롯해 다양한 외국계 기업에서 글로벌 업무 경력을 쌓은 후 2000년부터 2005년까지 금강제화 경영본부장을 지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 이전에는 한국키스톤발부 부사장으로서 탁월한 경영 전략 수립과 운영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 효성
    효성, 프랑스 기업 에너지풀과 손잡고 전력 수요자원시장 진출
    효성이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진출한다. 이 사업을 위해 유럽 최대 수요관리 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에너지풀과 손잡았다. 효성은 12일 에너지풀과 업무 협약(BSA)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전력거래소가 개설한 국내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수요관리 사업자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메프
    '갑질 논란' 휩싸인 위메프, 12일 고용노동부 '현장조사'
    '갑(甲)질 논란'에 휩싸인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오는 12일 고용노동부의 현장조사를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2일 위메프 본사 현장조사를 실시, 근로기준법 위반 사실을 확인할 계획이다.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위메프는 벌금 납부 혹은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앞서 위메프는 구직자 11명을 대상으로 2주간 현장실습을 받도록 했으며 정직원과 같은 수준으로 지역딜 영업 업무를 ..
  • 카드
    신용카드 비율 최대...지난해 11월 카드 승인액 49조2000억
    신용카드가 소액 생필품 구매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11월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이 4개월 연속 20%대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9일 한국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11월 카드승인실적'에 따르면 11월 편의점 소매판매액 1조5000억원 가운데 카드 승인금액은 5600억원으로 53.1%를 차지했다. 편의점에서의 카드사용이 보편화된 셈이다...
  • 이부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시틱그룹 사외이사 선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중국 최대 국영기업 시틱그룹(中信ㆍCITIC)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12월19일자로 시틱그룹 사외이사로 등재됐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시틱그룹은 "이부진 호텔신라 CEO를 독립사외이사로 임명했다"고 공시했다. 시틱그룹은 이 사장에 대해 "제일모직 경영전략담당 사장과 삼성물산의 상사부문..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 인수전 뛰어들어
    LG유플러스가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이하 티몬)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의 대주주인 미국 그루폰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도이치증권은 LG유플러스를 적격 인수 후보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적격 인수 후보들은 약 한달 간 실사를 거쳐 본 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 위메프
    '채용 갑질' 논란 휩싸인 '위메프'...벤처 성장통 VS 노동 착취
    위메프가 새해부터 '채용 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업계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와 "이제 5년 된 청년 벤처 기업이다보니 회사 경영에 미숙했다"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메프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MC 3차 현장테스트 참가자 11명 전원을 '최종 합격'으로 정정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해 12..
  • 대한항공
    검찰, '땅콩 회항'수사 다음 국면 돌입... '대한항공-국토부 유착 관계' 관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7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의 '땅콩회항'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인 다음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검찰의 이번 추가 수사는 대한항공과 국토교통부 간의 유착 관계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차제에 이른바 '칼(KAL)피아'를 뿌리뽑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7일 조 전 부사장을 항공보안법상 항공..
  • 제2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주변 3곳서 도로 침하·균열 새로 발견
    제2롯데월드 주변 도로 3곳에서 도로 침하와 균열이 새로 발견된 것으로 나타탔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과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에서 도로 부분 침하가, 석촌호수로의 한 음식점 앞에서는 균열이 발견됐다. 서울시는 관할 송파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에 문제점을 시정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 더 뉴 모닝
    기아차, 안전성 높인 '더 뉴 모닝' 출시... 1040만~1455만원
    기아자동차는 안전사양을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보강한 '더 뉴 모닝'을 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더 뉴 모닝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