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은 2일 "GS그룹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창수 회장은 이날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 GS신년 모임'에서 "올해는 GS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첫발을 내디딘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 삼성, 이건희 회장 장기입원 속 조용히 업무 개시
삼성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기입원 속 조용하게 새해 출근 첫 날을 맞았다. 삼성은 그간 매년 1월2일 이건희 회장 주재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원 총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이 회장은 매년 겨울철 건강상의 이유로 하와이와 일본을 오가며 요양과 경영구상을 했지만 신년하례식을 앞두고 반드시 귀국할 만큼 이 행사에 각별한 애정을 .. [신년사] 박성수 이랜드 회장 "2021년 확고한 글로벌 기업될 것"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매출과 이익을 낸 자사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올해에도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2일 "경영 5기였던 지난해까지 그룹의 중심이 한국에서 세계로 확장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자평하며 "올해를 시작으로 경영 6기가 끝나는 2021년에는 해외매출 비중이 60%에 달하는 확고한 글로벌 기업.. [신년사] 서진원 신한은행장
국내외에 계신 신한 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변함없는 사랑으로 신한을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과 주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 금융의 발전을 위해서 노고가 많으신 금융당국과 언론 관계자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은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신한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신년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올해는 전 임직원이 동참해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그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의 원동력은 활기찬 조직 분위기"라며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해야 회사가 활기차고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그는 '신바람 나는 일터'를 위해서 소신껏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일모직, '다짐 2015' 이색 시무식 개최
제일모직은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윤주화 사장과 노사협의체인 미래공감협의회 사원대표, 양띠 임직원 등이 함께 '다짐 2015' 이색 시무식을 열었다. 제일모직은 이날 수송사옥 로비 1층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새해 첫 출근한 임직원들의 개인 및 단체 사진을 촬영∙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년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일 "변화와 위기의 이면에 기회요인을 지렛대 삼아 능동적으로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 서관 아산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현대그룹은 현대로지스틱스 매각과 조직슬림화 추진 등 고통스럽고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생존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년사]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창립 70주년'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자"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5년 경영방침을 '우리 다 함께'로 정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 힘차게 도약키로 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15년 신년식'을 갖고 "올해는 창립 70주년의 뜻 깊은 해로서, 고객을 바라보며 이어.. 하나-외환銀 임직원, 새해 맞아 등산 행사 진행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1일 양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새해를 맞아 북한산에 올라 성공적인 통합을 다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양행 임직원들은 세 시간여의 산행을 통해 서로 어울리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지배인에 도중섭 상무 선임
SK 네트웍스 워커힐은 1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지배인으로 세일즈&마케팅 담당 도중섭(53) 상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도 신임 총지배인은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SK네트웍스에 입사해 LA지사 등에서 근무했다. 두바이 지사장, 철강본부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2009년 SK그룹 임원연수 제도이자 글로벌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인 GLDP를 수료했다... 1월 대기업 계열사 전월비 1개 늘어
자산 6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그룹) 소속 회사가 12월보다 1개 더 늘어났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63개)의 소속회사 수는 1,676개로 전월(2014년 12월)보다 1개 늘었다. ▲회사설립 12개사 ▲지분취득 4개사 ▲기타 2개사 등으로 18개사가 새로이 편입된 반면 ▲흡수합병 2개사▲지분매각 7개.. 정몽구 현대차 회장 "올해 820만대 생산·판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15년 경영방침을 '투자 확대를 통한 미래 경쟁력 제고'로 제시하고 올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확정했다. 정 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5년 시무식에서 올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확정,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 ▲브랜드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