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 '세월호 참사' 관련기관 특정감사 착수
    감사원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관계기관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30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행정안전감사국과 국토해양감사국 인력이 투입돼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해양항만청 등 4개 기관에 대한 예비조사가 실시 중이다...
  • 항해사·기관장 등 4명 검찰 송치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9일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에 대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먼저 탈출한 혐의(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로 1등항해사 강모(42)·신모(34)씨와 2등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씨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 등은 지난 22일 구속 돼 목포교도소에 수감됐다...
  • 겨울 나그네
    낭만시대의 가곡을 예술 가곡이라는 장르로 올려놓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공연
    "내가 창조한 모든 것은 음악에 대한 나의 이해와 나 자신의 슬픔에서 탄생한 것이다. 오직 슬픔에 의해서 태어난 것만이 세계를 즐겁게 해주는 것 같다." (슈베르트가 1816년 19세 때에 쓴 일기)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캄머코어서울과 성악앙상블 브와믹스 주최로 바리톤에 정영철, 피아노에 김지혜가 슈베르트의 를 공연한다...
  • 배수아, 뉴욕 간다…'PEN 월드 보이스 페스티벌'
    작가 배수아(49)가 제10회 펜 월드 보이스 페스티벌(PEN World Voices Festival)에 참가한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번역원과 미국 아마존크로싱 출판사의 지원으로 배수아가 국제 PEN의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PEN월드보이스는 매년 4월 말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 문학축제다. 앞서 황석영(2009), 김영하(2011) 등이 참가했다...
  • 에스더기도운동 북한자유주간
    "북한정치범수용소 참상 알리고 해체 여론 일어나야 한다"
    29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헌정기념회관에서 '북한인권과 정치범수용소해체 기자회견'이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북한인권 문제, 특히 가장 심각한 인권유린이 있는 북한정치범수용소의 참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치범수용소 해체를 위한 국민운동과 국내외 여론을 일으키기 위해 준비됐다...
  • 한국 현대미술 미래, 미리 보세요…'아트 스펙트럼'
    김민애(조각·설치)·박보나(영상·퍼포먼스)·송호준(설치)·심래정(영상)·이완(영상·설치)·이은실(회화)·장현준(퍼포먼스)·정희승(사진·설치)·제니 조(회화)·천영미(조각·설치)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의 격년제 프로젝트 '아트스펙트럼 2014'에 나선 작가들이다. 5월1일 개막하는 전시에는 이들의 설치·영상·사진·퍼포먼스·회화 등 31점이 나온다...
  • '의인' 고 남윤철 교사 모교 교내에 추모비 건립
    '세월호'에서 학생들을 대피시키다 목숨을 잃은 안산 단원고 고 남윤철(35)교사의 동문들이 학내에 남 교사의 추모비를 건립하기로 했다. 또 남 교사를 기리는 의미에서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충북 청주 신흥고 총동문회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총동문회 기금과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을 모아 추모비 건립과 장학금 지급에 의견을 모았다고 29일 밝혔다...
  • '다이빙벨 투입' 더딘 수색 숨통트이나?
    '세월호' 참사 14일째인 29일 그 동안 투입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다이빙벨'이 사고 수색 현장에 재투입된다. 최고 47m에 달하는 깊은 수심과 거센 물살, 한정된 시야 등으로 제한되고 있는 수색 작업 시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수중 잠수장비 다이빙벨이 바지선 ..
  •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 합동분향소 첫 조문 "지켜주겠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29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방명록에 이렇게 남겼다. 검정색 상하의 차림에 근조 리본을 단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5분께 분향소를 찾아 제단 좌측부터 우측으로 돌며 고인들을 추모한 뒤 헌화·분향했다. 이어 분향소 우측에 마련..
  • 이수만, SM 회장
    세월호 참사, SM 이수만 10억원 기부
    이수만(62)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와 희생자, 유가족 등을 위해 10억원을 내놨다. 28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픔을 겪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 회장 개인이 5억원, SM엔터테인먼트가 5억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와 실종자, 유가족 등을 위해 사용된다...
  • 검찰 '유병언 일가 비리의혹' 최측근 줄소환 시작…유병언 '정조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핵심 측근들을 잇달아 소환조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유 전 회장과 자녀들을 소환하기에 앞서 주변 인물 조사를 진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검찰의 소환조사 대상은 유 전 회장의 일가와 핵심 측근들이다...
  • 北, 서해 NLL 인근 사격 통보…軍, 도발 가능성 대비
    북한이 오늘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인근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우리 군에 통보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오늘 오전 8시52분 우리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서해 NLL 인근에 사격하겠다고 통보했다"며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계획은 오늘 중 백령도 동쪽 월내도 해역과 연평도 서북쪽 장재도 해역 등 두 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