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건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처 자료가 폭로됐다. 이 자료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전·현직 정상들은 물론 리오넬 메시나 성룡 등 유명인들이 대거 포함됐는데 한국 주소를 기재한 한국 이름도 200명 가까이 확인됐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4일 중미 파나마의 최대 로펌이자 '역외비밀 도매상'으로 악명높은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의 내부자료.. 구세군, 4일부터 여사관 세미나 개최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4~6일까지 3년 주기로 개최되는 구세군 전체 여사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백화산 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사관’이라는 주제 아래 공동체 훈련, 특강, 분과 토의 및 발표 등의 순서들을 가지며 구세군 여사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금 정립하고, 사역현장에서 필요한 영적 지도력과 전문성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래도 피우시렵니까?" 국내 첫 담뱃갑 경고그림 공개
올 연말부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담뱃갑에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흡연경고 그림'의 시안 10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보건복지부 경고그림위원회는 31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제5차 회의를 열어 올해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될 경고그림 후보 시안 10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미 담뱃갑 경고그림을 도입‧시행중인 해외 사례(경고그림 시안)들에 대한 수집‧분류 과정을.. 우리나라 노인 비율 2050년에 일본이어 '세계 2위'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 비율이 2050년에는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에 오를 것이라는 우려스런 전망이 나왔다. 미국 통계국이 28일(현지시간) 공개한 '늙어 가는 세계 : 2015' 보고서는 이같은 전망이 내놨다... 올해 수능부터 필수된 '한국사'…응시 안 하면 전체 시험 '무효'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필수 과목에 포함되는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처리'된다. 또 국어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돼 문·이과 공통시험이 실시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평가원은 올해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의 경우, 변별이 아닌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 [총선 D-16] 與野 '선대위 체제' 전환… '혈전' 돌입
4·13 총선을 16일 앞둔 28일 여야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거나 혹은 첫 회의를 통해 중앙당 조직을 선거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득표전에 들어간다. 먼저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겸한 공천자대회를 개최한다. 선대위원장으로 외부에서 영입된 강봉균 전 장관과 함께 당 지도부가 주축이 되는 선대위원과 .. 징역 30년 확정된 동거녀 살해범…너무나 잔인했던 범행
헤어진 동거녀를 무참히 살해한 40대 남성의 형량(刑量)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헤어진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김모(41)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20년 부착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 PC 화이트 모델 출시
삼성전자가 윈도우8에 가장 특화된 사용성과 혁신적 컨버터블 형태를 갖춘 신개념 PC '아티브 스마트PC'의 화이트 모델(모델명 : XQ500T1C-A53)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작년 10월에 출시한 '아티브 스마트PC'는 스크린과 키보드가 버튼 하나로 분리되는 형태를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휴대성과 업무용 사용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손학규 “경선 승패 떠나 진실 규명해야”
[투데이코리아] 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 예비후보가 28일 당내 경선 모바일투표 무효표 논란과 관련해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도 '공천 헌금' 의혹 터졌다
민주통합당에서도 공천 헌금 의혹이 터졌다.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주겠다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50·여)씨와 함께 금품제공자 3명이 28일 구속됐다. 전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들 사이에 공천을 빌미로 거액의 돈거래가 있었다는 범죄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