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많은 의사와 변호사들이 행복하지 못할까?”
    기독경영연구원(이사장 이장로 교수)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4일 오후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일과 기업을 향한 시대적 소명, 그리고 기독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서강대 철학과 강영안 교수가 ‘일의 의미와 시대적 소명’을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강 교수는 일의 의미로 ‘사랑’을 언급하고, 일에서 가치를 발견하려면 자신이 왜 일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
  • 한경직 목사의 성경엔 이런 기도가 적혀 있었다
    그가 한 일은 많았다. 20세기(1902~2000)를 사는 동안 교회는 그에게 많은 것들을 빚졌다. 교회 만이랴. 한국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교육 기관(대광 중·고등학교 등)을 설립하고 각종 구호단체(보린원, 월드비전 등)는 물론 연합기구(한기총)를 만들어 교회와 나라에 바쳤다.그러나 가진 것은 많지 않았다...
  • 천관웅의 음악엔 그만의 진한 ‘냄새’가 난다
    ‘천관웅’이라는 이름에는 개성이 있다. 그가 만든 음악은 진취적이지만 친근하고, 익숙한 것 같은데 저만치 앞선 무언가가 늘 배어 있다. 처음 들었을 때 ‘어!’ 하지만 자꾸 들으면 ‘아~’하게 되는 게 바로 그의 음악이다. 그래서 멜로디가 바뀌고 가사가 달라져도 천관웅의 음악에는 ‘냄새’가 난다, 진한 그의 냄새가...
  • 세습, 비판의 대상인가 가능한 방법 중 하나인가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교회의 후임자 선정’을 주제로 한 총신대학교 정일웅 총장의 발표였다. 그는 대형교회의 ‘세습’을 부분적으로 비판하면서도 단순히 아들이 후임자가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순 없다고 했다. 그러나 정 총장의 발표를 논평한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는 ‘세습’이 바로 한국교회 위기의 시발점이라고 지적했다...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사회법서도 결백 입증
    지난 10월 10일 소속 노회에서 6개월간 조사 끝에 당회장권 회복이 결의된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예장 합동 평양노회)가, 이번에는 검찰과 외부 회계법인 조사결과에서도 각각 ‘무혐의’와 ‘적격 판정’을 받았다. 교회법에 이어 사회법에서도 결백함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로써 최종천 목사(사진)는 지난해 말부터 일었던 재정 비리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다시금 목회에 전념할 수 있게 됐으며, 분당..
  • “오래 공부한 신학자일수록 신앙 부족하더라”
    “학문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신학이 학문으로 시작해 학문으로만 끝나는 현실을 지적하는 것”이라며 “신학생들이 신학을 공부하면서 신앙을 잃어버리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이 신학교를 졸업해도 교회를 개척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 독립교회 목사안수… 주님과 복음에 충성 다짐
    “이 순간, 나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임을 가슴 깊이 느낀다. 이 길을 함께 걸었던 동역자들과 가족들, 무엇보다 늘 동행하셨던 주님께 감사드린다. 이제 목사로서 더 섬기며 살겠다.”(조영길 목사, 목원대 신대원 M.Div) ..
  • 성결대 이사회, 정상운 총장 직위해제 무효 의결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회(이사장 조석환)가 안양 성결대학교 정상운 총장(사진)의 직위해제가 무효라고 결정했다.성결신학원 이사회는 24일 성결대에서 이사회를 열어 조 이사장이 이사회 의결 없이 단독으로 총장을 직위해제한 것은 부당하다며, 정 총장의 직위해제를 무효화했다. ..
  • 교수 10명 중 9명 해외파… ‘SKY’ 출신도 상당수
    재미있는 점은 총신대와 장신대는 해당 학교 학부 출신 교수들보다 일반대학 학부 출신 교수들이 더 많았지만 감신대와 서울신대는 정반대였다는 사실이다. 총신대는 총신대 학부를 나온 교수가 18명이었고 일반대학 학부를 나온 교수가 29명이었다. 장신대도 이 비율이 10:34로 일반대학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 칼빈대 사태, 학교 설립 노회서 최종 결론 날 듯
    이런 상황에서 소속 노회는 곧 이 문제에 대해 긴급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웅 이사장측을 비난해 온 칼빈대 동문·교수·교직원과 일부 법인 이사들은 급기야 이 문제에 대해 정식 제소하고 공정한 판결을 요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노회가 열리면 최종적인 판결이 나올 것이고, 그에 따라 칼빈대 사태는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 ‘Refo 500 아시아’ 발기인 대회 및 학술 컨퍼런스 개최
    오는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각종 행사를 준비하는 ‘Refo 500 아시아’가 오는 31일 아침 7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 준비에 나선다.주최측은 이번 발기인 대회를 통해 각 대학 총장과 교계 원로, 학계인사, 목회자 등이 망라된 Refo-500 아시아 조직을 1차로 발표하고, 향후 이 조직을 중심으로 전 교계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