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천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위기 대응 단계 올려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코로나19’에 대한 긴급담화문을 20일 발표했다. 권 목사는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전파라는 가장 우려했던 결과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며 “지역사회 전파는 그 감염 경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어디로 어떻게 누구에게 확산될지 몰라 온 국민을 더욱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고 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신천지 1,001명 전수조사… 90명 유증상
    대구시가 31번째 환자와 함께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이 교회 교인 1,00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001명 중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인원은 90명(9%), “없다”고 답한 인원은 515명(51.4%)이었다. 대구시는 396(39.6%)명에 대해서는 “전화 통화가 되지 않았다”며 “오늘 오전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양병희 목사
    양병희 목사 “기독교와 공산독재 공존할 수 없어”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또 한 번 ‘사회주의’를 우려했다. 양 목사는 최근 ‘기독교연합신문’에 ‘의분(義憤)이 필요한 시대’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이 시대에 주님의 의분이 필요하다. 의분(義憤)은 진리를 위한 정의와 사랑”이라며 “불의한 일에 의분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 총신대 이상원 교수
    “이상원 교수 징계위 회부, 학문 자유 침해”
    ‘성희롱 의혹’과 관련,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조직신학)에 대한 징계 여부가 조만간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동반연) 등 8개 단체들이 20일 총신대 사당캠퍼스 앞에서 이 학교 법인(재단)이사회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총신대 이상원 교수 강의에 대한 일부 학생들의 이의 제기에 대하여 학교 대책위원회는 심의 결과, 징계위원회 회부 사..
  • 한동대현동홀(본관)전경사진
    한동대 “법원, ‘페미니즘 강연’ 징계 사유로 인정”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소위 ‘페미니즘 강연 논란’과 관련, 최근 나온 법원의 판결에 대한 입장을 20일 공개했다. 한동대의 한 미등록 학생자치단체는 지난 2017년 12월 8일 교내에서 ‘흡혈 사회에서 환대로-성노동과 페미니즘 그리고 환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당시 성매매와 ‘폴리아모리’(polyamory)라 불리는 ‘비독점 다자연애’를 긍정하는 강연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 지난 2020년 2월,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방역작업이 진행되던 모습.
    신천지, ‘코로나19’ 화 키울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신천지 측이 거짓 대응을 종용하며 신도를 단속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실이라면 투명하지 않은 신천지의 이런 행태가 방역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신천지는 일부 성도가 개인 차원에서 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19일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 신천지 측이 신도들에게 돌렸다는 일종의 대응 메뉴얼이 유포된 ..
  • 신천지 대구
    대구 신천지 교회 출석한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 환자가 대구 신천지 교회(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를 다녀간 가운데, 이 교회를 출석한 이들 중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시민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이들 7명에 대해 “2월 13일부터 17일 사이에 증상이 발현했다”며 “31번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를 출석한 것으로 확인..
  • 손봉호 교수
    손봉호 박사 “기윤실의 정치 개입 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자문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손봉호 박사(서울대 명예교수, 장로)가 “정치 문제에 기윤실이 개입하는 것 자체를 반대한다”고 했다. 손 박사는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윤실에 자문위원장직) 사임을 통고했다. (홍정길 목사에 대한 공개 서신 발표를) 만류했는데도, (기윤실이) 그걸 듣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 기윤실
    기윤실 측 “손봉호 박사 사의, 연락받은 바 없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측(간사)이 손봉호 박사(서울대 명예교수, 장로)의 자문위원장직 사의에 대해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연락받은 바 없다. 확인 중”이라며 “확인되는대로 보도자료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손 박사는 기윤실이 지난 17일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에게 보낸 ‘공개 서신’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기윤실이 무례한 문서를 발표했다”며 사임..
  • 전병금 목사
    전병금 목사 “극좌나 극우로 치우치지 말아야”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말씀과 순명’의 두 번째 모임이 19일 아침 서울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양재 횃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설교는 전병금 목사(강남교회 원로)가 ‘진정한 순종’(요한복음 18:37~40)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전 목사는 “우리나라는 지금 아주 위중한 시대에 서 있다. 진보와 보수의 갈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다”며 “정치계 뿐만 아니라 종교계 특히 기독교 교..
  • 정주채 목사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
    정주채 목사 “기윤실, 文 정권의 불의 비판한 적 있나?”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가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의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에 대한 ‘공개 서신’에 18일 유감을 표명했다. 정 목사는 이날 그가 운영위원으로 있는 매체 ‘코람데오닷컴’에 쓴 글에서 “기윤실이 2월 17일 자로 홍정길 목사님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나는 이 일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 손봉호 교수
    손봉호 박사, 기윤실 자문위원장직 사의
    손봉호 박사(서울대 명예교수, 장로)가 그가 설립한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의 자문위원장직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코람데오닷컴에 따르면, 손 박사는 17일 기윤실이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에게 보낸 ‘공개 서신’에 강한 불만을 품고 이 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