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신대 이상원 교수 마녀사냥 중단촉구 기자회견
    “신학자의 혀가 맵다고 뽑으려 하면 안돼”
    성산생명윤리연구소가 총신대 이상원 교수(조직신학)에 대한 이 학교 법인이사회의 바른 판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이사회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연구소는 “현재의 상황을 보면 성정치 이론에 매몰된 그룹의 주장만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것 같아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신학교가 바로 서야 바른 목사가 나오고, 바른 목사가 바른 설교로 바른 신앙인을 세운다. 눈을 뜨고도 보지..
  • 한기총 253개 지역 연합회 조직 결의
    전광훈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연임 가능성 커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던, 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연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길자연 목사, 이하 선관위)는 지난 13일 오전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0-2차 회의를 열고 제26대 대표회장 후보 심사를 진행해, 전 목사에게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했다...
  • 은하선 씨
    법원, ‘사기죄’로 은하선에 벌금 100만원 확정 판결
    사기 혐의로 기소돼 2심 법원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던 은하선 씨의 형이 그대로 확정했다. 대법원이 지난해 12월 6일 상고를 기각하면서다. 앞서 은 씨는 2017년 12월 25일, 당시 EBS <까칠남녀> ‘성소수자 특집’ 1부 방송을 비판하는 SNS 글에 댓글을 달면서 퀴어문화축제 후원 전화번호를 방송사 측의 그것이라고 속인 혐의로 검찰에 기소(구약식)됐었다. 이후..
  •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 구성 "모든 분야 돌아보고 성도들 의견 청취할 것"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교회 개혁과 쇄신을 위해 '갱신위원회'를 구성했다. 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의교회 당회는 사랑의교회가 주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고 모든 지체들이 하나가 되는 교회를 이루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증거 되는 교회로 회복하기 위해 개혁과 쇄신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시행하고자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 높은뜻숭의교회 주일예배
    높은뜻숭의교회 분립 4년, 그 공과(功過)를 말하다
    높은뜻교회를 지교회, 혹은 '멀티사이트교회'(Multi-site Church)의 하나로 보는 이들이 많다. 이는 분립 당시에도 지적됐던 부분인데, 다소 부정적 의미가 짙다. 분립의 명분이 무엇이든, 개척교회를 어렵게 하는 '프랜차이즈 교회'와 다를 바 없다는 견해다..
  • 전국 노회장·서기 및 총회 상비부 임원 연석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합동 비대위, 총회장 해명 불구 비상총회 강행 의지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정준모 목사)가 27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전국 노회장·서기 및 총회 상비부 임원 연석회의를 갖고 '파회 사태' 등 총회 내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총회장 정준모 목사는 지난 제97회 총회 전부터 자신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기된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대해 설명하며 "모두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또 "(본인이 유흥업소에 출입한) 동영상이 있다고..
  • 한헌수 교수
    숭실대학교 역대 최연소 총장 한헌수 교수
    숭실대학교 신임 총장에 한헌수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교수(54, 사진)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숭실대학교(이사장 박종순 목사)는 7일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한 교수를 제13대 총장으로 결정했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4년이다...
  • NCCK, "하나님 경외하는 지도자 당선되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을 11일 발표했다. NCCK는 이 글에서 "국내·외적으로 긴장된 역사의 시간에 우리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한다"며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국정을 추동해가는 가장 중요한 지도자이며, 하나님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선택을 통해 지도자를 세우신다"고 밝혔다...
  • “교회가 탈북자 위한 사마리아인 공동체 이루자”
    ‘탈북난민북송반대 북한구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이하 탈북교연)이 25일 오후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제2차 탈북난민 북송반대와 북한구원을 위한 특별기도회’ 및 ‘3천인 목사단, 장로단, 여성지도자단(이하 3천인 지도자단) 결성식’을 개최했다...
  • 코스타가 한국으로 갔다? 열정과 젊음의 ‘코스타 코리아’ 현장
    코스타가 한국으로 갔다? 열정과 젊음의 ‘코스타 코리아’ 현장
    “내 믿음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입으로는 늘 믿는다고 하지만 늘 내 발은 죄를 짓기에 빠르다.”“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 100일 남았다. 그런데 여기 왔다. 남들이 다 미쳤다고 한다. 하지만 난 절박하다. 이게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인지…….”“주변에 동성애자 친구들이 있다. 어떻게 대해야 할지…, 솔직히 어렵다. 또 혼전 이성친구와의 스킨십은 어디까지..
  • 송태근 목사 “비전 강요 않고 함께 호흡할 것”
    송태근 목사 “비전 강요 않고 함께 호흡할 것”
    송태근 목사가 지난 19년 동안 목회했던 강남교회를 떠난다. 그리고 다음 달 1일 삼일교회 제5대 담임목사로 새 사역을 시작한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다. 그렇게 한 목회자의 청빙은 홍역을 앓았다. 그래서 한편으론 다행이다. 때로 열병은 비와 같아서, 그것이 지나면 몸과 마음이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일종의 ‘통과의례’랄까. 왠지 더 성숙해 보인 송 목사와, 25일 서울 노량진 강남교회 목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