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군복무를 경험한 탈북자들로 구성된 북한기독군인회(회장 심주일 목사, 이하 군인회)가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을 지지하는 성명을 지난 4일 발표했다. 군인회는 이 성명에서 “우리들은 북한에서 우상숭배의 가치관과 계급적 철학관에 의한 인간증오 사상, 노동당이 하라는대로 하지 않으면 오직 죽어야만 하는 공포정치의 가치관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이며, 그것만이 진리로 세뇌되어 살아왔었다”고.. 마스크 만들어 100장씩 나눠주는 교회
인천 계양구에 있는 효성중앙교회(담임 정연수 목사)가 일회용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교회는 ‘공적 마스크’를 사려고 약국 앞에 줄을 서는 주민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교인들의 헌금 470만 원으로 3,700여 장의 마스크를 제작했다. 교인 50여 명이 직접 만든 것이다. 교회는 이 마스크를 하루 100장.. “죽음을 생명으로 반전시킨 은혜 갈구합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죽음을 생명으로 반전시킨 은혜를 갈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6일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언론회는 “2020년 부활절을 맞는다. 지금 온 땅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역병으로 인하여 온갖 혼란과 혼동과 혼선과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그야말로 모든 일상이 무너진 혼돈스런 세상이 되었다”며 “많은 이들이 질병에 감염되거나 죽고, 살아 있는 건강한 사.. “성별 해체·성행위 조장 성교육 반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 현재의 ‘급진 페미니즘’과 ‘젠더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개방적 성교육에 반대하는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의 정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6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사회 깊숙이 침투한 젠더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개방적 성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공교육 현장에서의 개방적 성교육은 무분별한 성행위를 조장하며, 급진적.. ‘4.15 총선, 교회는 어떤 인물을 선택해야 하나?’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이 지난3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있는 사무실에서 ‘교회와 공명선거, 어떤 인물을 선택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제16-1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총괄본부장인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가 좌장을 맡은 이날 포럼에는 장순흥 총장(한동대)과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가 발제자로 나섰고,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와.. ‘박사방’ 군인이 어떻게… “휴대폰 허용이 문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공범 ‘이기야’가 현역 육군 일병(20대)으로 알려지면서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그를 긴급체포하고, 그가 복무 중인 군부대에서 휴대폰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합동 반기독교대응위, 평화나무 고발 건 대응키로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위원장 이성화 목사)가 최근 회의를 갖고, 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의 고발 건에 대해 위원회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다고 기독신문이 3일 보도했다... 코로나 여파… 합동 ‘목사장로기도회’ 6월로 잠정 연기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 임원회가 지난 3일 모임을 갖고, 매년 5월 중 개최해 왔던 ‘목사장로기도회’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6월 15∼17일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에서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고난주간, 우리의 코로나 고통 가운데 계신 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0년 고난주간 메시지’를 6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2020년 고난주간은 단지 한국교회만이 아니라 지구촌의 모든 교회에 특별히 다가오는 회개의 주간”이라며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중세에나 있었던 페스트 같은 팬데믹은 인류사회에서 이미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했으나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폐렴이 지난 .. “코로나 겪으며 ‘성전’의 의미 깊이 새겨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대표회장 지형은 목사가 5일 그가 담임하는 성락성결교회 주일예배에서 ‘성전과 삶의 상황’(학개서 1:1~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지 목사는 “우리 교회가 인터넷 예배를 드린 지 40일이다. 우리 교회는 4월 12일 부활주일부터 ‘예배당에 모이는 예배’와 ‘인터넷 예배’를 병행한다. 47일만”이라며 “한국교회에서 인터넷 예배를 좀 더 연장하는 교회도 있다... 공무원·경찰 투입된 사랑제일교회 ‘현장 예배’
서울시 공무원과 경찰 병력이 현장에 투입된 가운데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가 5일에도 예배를 드렸다. 앞서 서울시가 이 교회에 발동했던 ‘집회금지 행정명령’의 기한은 오늘까지였다. 이날 오전 11시 예배 전부터 교회 인근은 공무원 및 경찰을 비롯해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모여든 교인 등으로 북적였다. 주변 골목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 “총리 ‘부활절 등 축소·연기에 고맙고 죄송하다’ 해”
예장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지난 3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났다고 했다. 정 총리가 7대 종단 대표를 초청한 자리에서다. 김 목사는 5일 자신이 담임하는 부산 백양로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 같이 전하며 “총리께서는 ‘지금까지 종교계가 협력해주어 감사하다. 부활절 등을 축소하거나 연기해주어서 고맙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